국내에서 8년째 인기리에 공연되고, 계속되는 전 세계 순회공연은 물론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와 경쟁하며 미국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브로드웨이에서 당당히 공연되고 있는 ‘난타’공연이 오는 24(토)일과 25(일)일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성탄과 송년을 맞이하여 연인 또는 가족과 추억에 남을 만한 성탄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면 ‘난타’의 두드림 속에 흠뻑 빠져볼 것을 추천한다.

‘난타’부천공연을 주최한 하늘기획 관계자는“난타의 관객들은 다른 공연에서처럼 단순한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무대 위에서 난타의 한 스토리를 장식한다”며 “관객들은 깜짝 전통혼례의 신랑신부가 되기도 하고, 만두 쌓기 게임 등 배우와 함께 짜릿한   즐거움을 연출해 낸다”고 말한다.

부천대 A군은 “난타는 작업(?) 성공률 100%”라며 “연말연시 옆구리가 허전하고 시린 남·여 학생이 있다면 ‘난타’를 적극 추천한다”고 엄지손가락을 높이 쳐들어 보인다.

가장 한국적인 브랜드로 세계시장을 두드리다!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칼과 도마 등 주방기구를 이용한 리듬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으로 1997년 10월 초연 이래 폭발적인 반응으로 한국 공연사상 최다관객을 동원하고 있으며,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으며, 이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일본, 대만, 싱가폴, 네덜란드, 호주 등 계속되는 해외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한류 대표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난타의 줄거리

주방장을 비롯한 세 명의 요리사가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세 명의 요리사가 주방에서 야채를 나르고 주방기구를 정리하는 동안 심술기 가득한 지배인이 등장한다. 지배인은 요리사들에게 예정에 없던 결혼피로연 음식을 저녁 6시까지 모두 만들어 놓을 것을 명령한다. 게다가, 자신의 철부지 조카를 데려와, 요리기술을 가르치며 함께 준비할 것을 요구하고 사라진다. 주어진 시간은 저녁6시!! 요리사들은 지배인의 조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음식준비를 서두르기 시작한다. 피로연에 쓸 음식들을 만들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헤프닝이 계속되는 동안, 세 명의 요리사와 조카는 어느덧 가까워지고, 무대도 객석과 하나가 되어간다. 마침내 6시!! 요리사들은 온갖 아이디어로 주어진 음식들을 모두 만들어내고, 그들의 결혼 피로연은 무사히 마치게 된다.

 공연일시
▒12월 24일 (토) 오후5시, 오후8시.2회 공연
▒12월 25일 (일) 오후3시, 오후6시.2회 공연
▒장소: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주최:하늘기획
▒티켓:R석(1층)40,000원/S석(2층)30,000원(만12세이하10,000원 할인)
▒공연문의 : 하늘기획 032-322-2121

기타안내
▒4세 이상은 유료입장입니다.(4세 미만 연령은 입장불가 )
▒주차안내:공공 주차장이용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오시는길
▒지하철:1호선 중동역 하차 북쪽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소요
▒버스 :3, 8, 22-1, 23-3, 606, 75, 905 부천시민회관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