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가까이서 만나기 어려운 연주가 또는 악기와 만나고 또 연주자의 진솔한 음악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문화사랑 토요음악회’가 12월 17(토)일, 오후 4시 라틴재즈 & 살사 전문연주그룹 ‘코바나’를 초청하여 정통 라틴음악을 선보인다.

▲ 문화사랑(코바나)

‘코바나’는 ‘코리아(Corea)’와 라틴음악의 고향인 쿠바의 수도‘하바나(Havana)’의 합성어로 한국 최고의 라틴재즈를 표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퍼커션의 거장 정정배를 비롯, 국내 정상급 뮤지션으로 구성된 ‘코바나’는 유학을 통해 배운 연주기술은 물론, 쿠바인들의 애환과 정신을 담아 때로는 감미롭게,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연주함으로서 듣는 이들로 하여금 한국판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을 연상케 할것이다.

입장객에게는 음료가 제공되며 1회 입장료는 전석 1만원(부천문화재단유료회원 10% 할인)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032-320-63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