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 남다른 부천사랑의 마음, 왕성한 예술활동기리기위해,
지난 22일 11시 중앙공원 시비동산-

지난 22일 11시 부천시 원미구 중앙공원 시비동산에서는 백파 최은휴선생의 시비제막식이 있었다.

생전에 남다른 부천사랑의 마음으로 왕성한 예술활동을 폈던 백파최은휴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부천지부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행사에는 관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건립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연보봉독, 한국예총 부천지부장(심우섭)과 부천시의회의장(류재구)의 축사와 박정자 시인의 복사골연가 시낭송, 유족의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비에는 백파 최은휴 선생의 복사골연가가 정산 김세규선생의 글씨와 공예가 김창섭씨의 조각으로 새겨져 중앙공원시비동산 수주 변영로 시비 옆에 세워졌다.

백파 최은휴 선생은 평생글쓰기와 부천시 문화발전을 위해 초석이 되신분으로 1932년1월생으로 지난 2002년 1월 타계했다.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장과 한국예총부천지부장등으로 역임하였고 저서로는 시집 「맹탕허탕」,「흙과 꽃과의 노래」,「복사골연가」, 칼럼집「신판 한국인의 의식구조」등과 수필, 소설등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한국예술공로상과 경기예술대상 부천시문화상, 경기문화상등으로 그 업적을 평가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