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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여성자치학교 입교생이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2월 1일 오전 10시 가톨릭대 미타엘 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자치학교 수료생은 모두 46명.
이번 여성자치학교의 교육과정은 여성의 자아실현과 미래사회 여성의 역할 등 21세기 여성지도자상에 걸맞는 지(智)덕(德)체(體) 함양을위한
여성지도자 기본 교양과정과 여성의 지방자치(정치·행정) 참여, 사회참여, 능력개발 등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여성자치학교는 21세기 지식기반, 디지털경제 및 지방화시대를 주도할 여성 인적 자원 개발과 지방자치시대의 정치·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여성 인력을 육성할 목적으로 개설돼 가톨릭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입학자격은 부천시 관내 거주여성 중 지역사회활동에 뜻을 둔 여성지도자 및 예비 여성지도자, 그리고 여성의식을 갖춘 지도자 또는 관리자이다.
1998년 처음 시작한 자치학교 수료생은 현재 337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수료식에 참석한 홍건표 부천시장은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입학생 모두 3개월간의 교육을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능력 있는
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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