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현수막 방지효과,연 31,000매 불법현수막수거 수거전담인력 6명대체인력효과
거양- 부천시는 금년 3월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불법현수막 수거 시민포상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내 불법현수막 철거에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공서의 부족한 인력으로 범람하는 불법현수막을 정비하기에 역부족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가
부천시 광고사업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불법현수막 수거 시민포상제는 수거 및 포상대상자는 만60세 이상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으로
대형현수막은 1매에 1,000원 소형현수막은 1매에 500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데 보상금은 별도의 예산이 아닌 현수막 게첨에 따른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러한 포상제의 시행으로 올3월부터 현재까지 31,000매의 불법현수막을 수거하여 2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이는 시 전체 불법현수막수거실적 85,000매의 36%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실적은 정비전담직원 1명이
연간 평균 5,000매의 현수막을 수거하고 있는 현실로 감안할 때 6명의 대체인력효과와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범위한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동시에 참여하는 결과로 게첨즉시 철거됨으로 광고효과를 볼 수 없게되자 광고주들이 불법현수막
게첨을 자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어 주요간선도로변 불법현수막이 80%이상 줄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불법현수막철거 포상제가 정착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참여범위를 생활보호대상자, 국가보호대상자 등으로 확대하고
만50세 이상으로 연령을 조정하여 더욱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webmaster@bucheon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