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에서 탤런트로 전향한 지상렬은 드라마'다모'에서 덕구역과 제주 관아의 관원역으로 캐스팅되었으나, 맡을 역들의 비중이 없어짐으로서 배역이 달라졌다.

극중 조치복역으로 집안의 능력으로 된 낙하산 의관이다. 낙하산이다보니 실력이 모자라 주변에서 실력을 올리라하며 충고를 하나 그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실력 쌓는것 보다는 여자에게 관심을 갖지만 심성은 고운 의관이다. 그러한 조치복은 의녀가 되어 궁으로 돌아온 장금이를 도와주게 된다.

지상렬은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1%의 어떤 것'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여 감초같은 역할과 극을 코믹하게 이끌어주었다. '다모'에서도 아버지가 될뻔한 임현식(덕구부)과 함께 내년 1월12일부터 감초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