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 서포터즈 피판게릴라 1기 해단식이 지난 8월 13일(토) 복사골문화센터 문화사랑에서 열렸다.

피판게릴라는 국내 영화제 최초로 시도된 홍보 서포터즈로서, 전국 각지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발된 총 8팀, 36명의 피판게릴라는 5월부터 영화제가 끝나는 7월말까지, 3개월 동안 각 팀에서 기획한 PiFan2005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각 팀별 홍보 프로젝트 내용은 <폰>, <령> 등 국내 호러 작품을 상영한 ‘시민을 위한 PiFan 상영회’, 중고등학생을 위한 ‘PiFan Virus 콘서트’, 영화 마니아를 위한 온라인 웹진 ‘Wow’ 발행 등 다양한 기획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영화제 홍보물을 자체 제작하고 플레쉬몹을 연출하는 등 참신한 홍보를 펼쳐 신문, 방송 매체에 소개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판게릴라 1기 활동 보고와 우수한 홍보 활동을 펼친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대상은 시민을 위한 상영회를 기획했던 ‘하늬바람’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PiFan 영상물을 제작, 여러 축제 부스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친 ‘프레임 웍스’와 만화 캐릭터를 이용해 다양한 PiFan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 ‘8F’가 공동 수상하였다.

장려상은 호러가면과 분장으로 플래쉬몹을 연출한 PR-In 이 수상하였으며, 상금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