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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 25명 이란 지진현장 파견
지중음향기기·광투시경 구조장비 갖춰
2003년 12월 29일 (월) 00:00:00 부천타임즈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정부는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란 지진현장에 인명구조 활동을 펴기 위해 ‘중앙119국제구조대’를 긴급 파견키로 했다.  
 

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중앙119구조대가 이란 지진현장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김주현 행자부 차관에게 신고식을 갖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구조경력 5년 이상의 베테랑 구조대원 25명과 지중음향탐지기, 광투시경, 국제공인 구조견 2마리 등 41종 185점의 우수한 구조장비를 갖추고 현장에서 인명검색과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도록 했다.

우리나라 119구조대는 그동안 해외에서 대형참사가 있을 때 인명구조, 탐색지원으로 유엔의 인권국 산하의 공식 국제구조대로 등록된 바 있으며 국제구조지도자대회의 회원국으로서도 지난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국제적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의 주요성을 주창한 바 있다.  

이번 이란 지진의 진앙지인 케르만주 밤시에는 약 8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지난 26일 새벽 진도 6.3지진이 발생, 약 2만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도시 전체의 60% 가량이 파손, 이란 정부는 국제도시탐색구조팀의 지원을 공식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구조대원들이 가능한 한 가장 빠른 비행편을 이용해 29일에는 현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하편 외교부를 통해 재해구호기금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 이란에 대한 국제 구조활동은 아랍권에서의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홍영모(ymhong@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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