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2002월드컵에서 “오~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길거리 응원으로 전세계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그 짜릿한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나이지리아를 2대1로 물리쳐 기적의 역전승을 일궈낸 한국의 청소년 축구전사들이 18(토)일 밤 11시(한국시간) 16강 진출을 위한 브라질과의 예선 최종전을 남겨놓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축대표팀의 운명을 결정할 18일 밤 11시. 부천시는 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전송한다.  이날 예선전 경기시간은 밤 11시부터 뒷날0시 50분까지로 종합운동장 개방시간은 밤 10시부터 0시 5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86만 부천시민의 열기와 성원을 담아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초여름밤 축구 대축제에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 “오~필승 코리아~!! 대~한민국”을 외쳐보지 않겠습니까?

세계 최강 우승 후보 브라질을 격파하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22년만의 4강 신화 재현을 기원하는 전광판 응원 대행진을 부천시민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