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산들 불어오는 저녁바람에 야외 활동하기 그지없이 좋은 여름밤 2005년 무료야외영화 상영이 시작된다.

▲ 레모니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부천시는 시민들 누구나 가족 또는 친구,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여름밤 무료야외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19일“숨바꼭질”이 저녁 9시, 8시30분에 부천시청앞 잔디광장에서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24M×11M의 초대형 스크린은 영화의 보는 묘미를 더해 줄 것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화재로 부모님과 집을 한꺼번에 잃는 보들레르가의 세 남매인 바이올렛, 클로스, 써니. 부모로부터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고 유산을 노리는 울라프 백작과의 모험을 다룬 영화로 짐 케리 주연의  가족코미디 영화이다

숨바꼭질은 제목은 좀 유치해 보이지만 의외로 아주 재미있는 영화이다. 유명한 배우중에 한사람인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 맡아 아버지와 열연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