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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도 행복해 보입니다.
2005년 05월 29일 (일) 00:00:00 정현순 시민기자 jhs3376@empal.com

부천타임즈: 정현순 시민기자

   
▲ 어디서 보든 토끼풀은 행복해 보인다.ⓒ정현순
요즘에  길가에서, 공원에서, 혹은  들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토끼풀이다.그 토끼풀이 꽃을 피워 한층 더 은은함을 더해 주기도 한다. 토끼풀 잎이 세개이면 행복이요, 네개이면 행운이라고 한다. 그 토끼풀을 '크로버'라고 하기도 한다.

   
▲ 한송이만 있어도 손색이 없이 아름답고 넉넉해보인다.ⓒ정현순

친구들은 토끼풀이 많이 있는 곳에 가면 의례히 "어디 네잎의 크로버가 있나 잘 찾아 봐" 하면서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살펴본다.  나도 토끼풀이 많이 있는 곳에 가면 습관적으로 행운의 네잎크로바가  있는지 자세히 살려 보곤한다. 그것이 없을 줄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
 
행복한 꽃 사이에 둘러 쌓여있는 노란 민들레가 더 환하게 웃고있다. 무척 행복해 보인다. 행운을 가져 온다는 네잎의 크로바는 나폴레옹이 고개를 숙여 네잎크로바를 보는순 간 총알이 지났다고 해서 그런 말이 나왔다고 한다.

한마디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얘기 일 것이다. 그렇다면 죽을 고비를 넘기는 행운보다는 건강한 행복이 좋을 것 같다. 일생을 통해서 행운이라는 것은 몇 번을 찾아 올까? 안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삶을 사는 동안에 행복하게 살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이다. 단 한번의 행운보다는 평범한 행복이 더 소중하게 생각된다.

   
▲ 행복한 꽃 사이에 둘러 쌓여있는 노란 민들레 ⓒ정현순

 

   
▲ 은은한 색깔과 은은한 향기가 벌 조차 꼼짝 못하게 하고있다.ⓒ정현순

   
▲ 군락을 이루고 피어있는 행복한 꽃이 은은함을 주고있 다. ⓒ정현순

 

   
▲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 토끼풀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네잎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전혀 외롭거나 쓸쓸해 보이지 않는다.ⓒ정현순

   
▲ 아직 어린 토끼풀이다. 행복이 철철 넘치는 듯하다.ⓒ정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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