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제2회 지역주민 한마음 축제가 오늘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범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범박동은 옥길동과 계수동으로 형성된 부천시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에 2003년도 현대홈타운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시가지가 형선된 신․구도시가 잘 조화를 이루어 깨끗한 물, 맑은 공기, 푸른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닌 지역이나 기존 구도심 주민과 아파트 입주민간의 주민화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역주민 발의로 이 뜻 깊은 한마음 축제를 마련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주민화합을 위한 줄다리기외 5종목 45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 체육종목으로 짜여져 있으며 경기방법은 구도심지역과 아파트 동별 팀으로 이루어져 진행된다.

식전․후 행사로 노암동 풍물단의 시연과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및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팀의 에어로빅 시범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도 다양하게 열린다.
 
범박동 한마음 축제는 지난해에도 신․구지역간 주민화합을 위한 좋은 축제로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금년도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받으며 축제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