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방광업)는 12일 송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학우간 유대관계 개선과 함께 학업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어울마당 ‘도전 드림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송내고 1,2학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청소년 어울마당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한 행사의 일환이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경기도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예댄싱그룹 ‘포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퀴즈대잔치 ‘도전 드림벨을 울려라’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무대를 이끌어 감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특히 퀴즈 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장기마당, 패자부활전(선생님 살려주세요!)은 학생과 선생님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애향심을 드높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소사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청소년 어울마당은 관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동기를 유발하여  청소년의 호연지기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라고 밝히고“관내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좋은 무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