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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초보운전을 만났을 때
초보운전이란 표시를 달고다니는 자동차를 만나면 어떻게 할까요?
2005년 05월 10일 (화) 00:00:00 정현순 시민기자 jhs3376@empal.com

10일 친구와 점심을 먹고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내가 사는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되어있는 어느 자동차 뒤에 '초보운전'이란 표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난 반가운 마음에 그곳으로 가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요즘은 보기 드문 풍경이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운전을 잘 하는사람은 없지요.'초보운전' 이렇게 커다란 글씨로 초보라는 것을 알리는 이 운전자의 심정을 알 것만 같습니다. 13년 전 나도 초보운전 시절 그렇게 큰 글씨를 써서  자동차 뒷편에 8개월이나 달고 다녔답니다. 초보운전자가 그표시를 달고 다니면 얼마나 큰 위안이 되고 있다는 것을 초보운전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 것 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초보운전자들이 그런 표시를 달지 않고 다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초보운전자들이 초보란 표시를 달고 거리에 나가면 뒷차가 경적을 울린다거나 갑자기 추월을 해서 초보운전자들을 불안하게 한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초보시절엔 두렵고 무서운데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  공포감 마저 들게 되지요.

지금 아무리 운전을 잘 하는 사람이라 해도 운전대를 처음 잡았을 땐 모두가 같은 심정이라 생각됩니다. 누구든지 저렇게 커다란 글씨로 혹은 작은 글씨로 본인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리는 사람이 있다면 운전이 익숙한 사람이 양보해 주는 너그러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우리모두가 살기좋고  서로에게 믿음이 생기는 그래서 정말이지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라 믿어봅니다. 누구나 처음 운전할 땐  겁이 나던 왕 초보시절이 있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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