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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와 관련 신종철 도의원의 호소문
2005년 05월 06일 (금) 00:00:00 양주승 기자 dong0114@netian.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제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14~23일)를 앞두고 파행을 거듭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4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홍건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이사진 전원이 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피판 이사이며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인 신종철 도의원이 영화인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 지난 4일밤 이사회에 참석한 신종철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기자

신종철(도의원)은 이사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관련하여 영화인 여러분들이 다소 만족치 못하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이사진 모두가 책임을 지고 물러난 상황에서 부천영화제를 외면한다면 영화인 여러분도 결코 이 상황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영화인회의 측의 화해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신 의원은 “판타스틱영화제 정관도 개정하였다”고 밝히고  이에 만족하지 못한 분들도 있겠지만 제도적인 측면의 문제는 보다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구체적 방안으로 ▲영화제 독립에 대한 토론회 개최 ▲영화인과 부천지역 인사들이 함께하는 개정 소위원회를 구성 등으로  영화제와 관련한 발전적 방안을 제시할 책임있는 단위를 구성해서 한시적 기간을 두어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을 제안했다.

다음은 신종철(도의원) 이사가 6일 언론에 밝힌 호소문 일부

영화제를 사랑하는 부천지역의 모든 분들에게 호소합니다.

부천영화제 이사회에서는 영화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화제에 대한 무한책임의 마음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이사회 전면 사퇴를 수용하였습니다.

오직 영화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사회에 참여해오신 분들이 불명예스러운 상황에서도 이사진 용퇴를 수용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부천영화제의 책임자들은 무한 책임을 수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입니다.

모두 함께 도와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사랑한다면 영화인과 부천지역인사들 모두 반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영화제를 살리기 위해 모두 마음을 비우고 돌아와야 합니다.


2005. 5. 6
신 종 철(경기도의원) 前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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