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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총생산 전년보다 6.3% 증가
통계청, 16개 시·도 생산·지출 발표
2003년 12월 25일 (목) 00:00:00 부천타임즈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내총생산의 실질성장률은 전년대비 6.2%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경기 10.2%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울산이 89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도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여전히 서울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02년 16개 시·도별 지역내 총생산 및 지출' 잠정 추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명목 지역내 총생산(GRDP)은 582조원(국방·수입세 제외)으로 전년대비 8.8%, 실질로는 6.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실질 성장률은 반도체 등 제조업과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에서 높은 증가를 경기도가 10.2%로 가장 높았고 울산 9.4%, 충북8.5%이 뒤를 이었다.

시도별로 총생산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 21.9%, 경기 21.0%, 경남 6.9%, 경북 6.7%, 부산 6.1%, 인천·울산 각각 4.9%, 충남 4.8%, 전남 4.6%, 대구·충북3.5%, 전북 3.2%, 강원 2.5%, 대전 2.4%, 광주 2.3%, 제주 0.9% 등이었다.

서울·경기·경남 등 지역내 총생산 상위 3개 지역의 총생산은 전국의 49.8%를 차지했으며 서울의 총생산액은 127조175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총생산은 전국의 47.7%를 차지, 전년보다 0.6%포인트 증가했고 7대 도시의 총생산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9%로 전년에 비해 0.4%포인트 늘었다.

1인당 총생산은 전국적으로 평균 1221만원에 달했고 소비지출은 761만원이어서 1인당 460만원의 흑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800만원에 불과한 반면 울산은 대구의 3.4배인 2678만원에 달했다.

또 충남 1469만원, 경북 1400만원, 전남 1335만원, 충북 1341만원 등은 1인당 생산이 높았으나 광주 931만원, 부산 955만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1인당 소비지출은 임대료와 수도비, 난방비 부담이 많은 서울(874만원), 부산(813만원), 인천·대전(759만원) 등이 높았으며 전남(642만원), 경북(684만원), 광주(691만원) 등 도지역은 낮았다.

취재:선경철(kcsun@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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