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지사는  4월8(금) 오후 6시부터 부천 경기디지털아트센터 1층에서 문화예술인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문화예술인 초청 간담회는 세계속의 <문화경기>를 만들기 위한 발전전략과 과제가 논의 되는 자리로써, 경기디지털아트센터 김병헌 신임센터장의 취임과 더불어 문화예술인을 대표하는 거장들이 모이게 된다.
 
만화, 영화, 방송, 영상의 제작자 및 감독 등을 비롯하여 각 지역문화산업지원센터 원장, 제작자 협회와 업계 대표, 교수 그리고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화경기<경기비전 2010 DFCG(Dream, Fun, Culure, Generator)>’ 실행을 위한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수렴, 디지털 시대의 <문화경기> 발전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문화경기>를 표방하고 나선 이유는, 21세기 문화 시대를 맞아 문화산업의 사회․경제적 비중이 날로 증대하고 공연예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경기도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는 문화산업의 발전전략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1,000만 도민을 위한 문화향수 기회 증대는 물론,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문화산업의 도약에 기여하고자 <문화경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신광식 문화관광국장이 <문화경기>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손학규 경기지사가 문화경기 창출을 위한 전문가와 학계, 업계 대표들과 대화의 장이 열린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는 <문화경기>를 모토로 내세워, 경기도 문화유산의 활용가치 극대화, 문화예술 진흥, 문화산업 육성 전반에 대한 구체적 발전 계획을 수립한 상태입니다. 문화산업에 대해서는 경기디지털아트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도 문화콘텐츠 산업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세계평화축전, ▲도자기엑스포, ▲경기도 문화적 소재 중심의 테마파크 조성, ▲ 만화(부천), 출판인쇄(파주), 바우덕이(안성) 등의 경기문화 상품 세계화, ▲ 문화기반 도시재생 프로젝트, ▲한류우드 프로젝트, ▲ 문화경기 실크로드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문화경기 실크로드 프로젝트 개발 관련해서는 콘텐츠 클러스터 성공사례 창출, 국제 수준의 문화콘텐츠 마켓 플레이스 설립, 한류권 콘텐츠 공동프로젝트 개발 및 교류 활성화, 남북공동제작스튜디오 설립 운영 등을 계획 중이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이러한 <문화경기> 실천 전략에 대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문화경기> 발전 포럼을 구성하여 ▲경기도가 기여할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개발된 프로젝트 진행을 각 분야별로 어떻게 진행할지, ▲프로젝트 기본 컵셉은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지, ▲31개 시군의 프로젝트를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를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경기 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문화경기 DFCG2010>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