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자료사진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아름다운 소통 - Hub of ART-”를 테마로 한 제21회 복사골 예술제가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 시민회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부천지부(회장 김창섭)가 주최하는 복사골 예술제는 시민 참여형 축제와 병행하여 상생과 어울림의 축제미학, 예술적 컨셉에 의한 지역예술역량의 강화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축제 주체자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해외교류도시 방문단과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며 부천시의 5대 문화 사업과 연계된 부천시 문화예술의 인프라인 예술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사)한국예총부천지부  김창섭 회장은“‘아름다운 소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상의 물결 속에서 잊혀져 가는 전통과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고  시민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형 축제와의 상생을 통해 부천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단체는 범시민적인 축제로서 예술단체뿐만 아니라 공익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 및 시민동아리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축제의 장에서 부천의 인프라를 과시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정점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가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투입하여 단순히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진일보하여 새롭고 입체적인 연출로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 자료사진: 제20회 복사골예술제 개막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개막식과 폐막식을 공연물의 양대산맥으로 설정하고 개막식은 유명연예인을 섭외하여 적극적으로 대중적 교감을 지향하며, 폐막식은 부천의 문화예술인이 총체적으로 결집하여 역량을 발휘하며 시민에게 다가서는 형태로 공연물을 구성한다.

이번 복사골예술제의 돋보이는 기획을 살펴보면 지정된 장소, 폐쇄된 장소에서 벗어난 갤러리를 설치하여 사진전, 미술전, 시화전 등을 마련하고 주변에서 부대적으로 관련된 체험(사진촬영,사생대회, 글짓기 등)을 할 수 있는 참여와 체험의 프로그램이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