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川崎市民友好訪問団の飯塚議員が、チョ・チャンドン遠美総合市場商友会長と富川市民交流会に記念品を贈呈。左からユン・ビョングッ市民交流会事務局長（富川ボランティアセンター所長）、チョ・チャンドン商友会会長、飯塚議員、ペク・ソンギ市民交流会共同代表（富川市民聯合共同代表）、イ・シジェ市民交流会共同代表（カトリック大学校教授.가와사키 시민교류단 이즈까 의원이 조찬동 원미시장 상인회장과 부천시민교류회에 선물 전달. 조라부터 윤병국자원봉사센터 소장, 조찬동상인회장, 이즈까의원 ,백선기 시민연합공동대표 ,이시재교수ⓒ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富川市と友好協定を締結している日本・川崎市の市民友好訪問団一行25名が３月22日、富川を訪問した。今回訪問した市民友好訪問団は、川崎市議会飯塚議員をはじめとする商工人・経済界を中心に構成され、富川市庁・富川テクノパーク・富川商工会議所・富川映像文化団地、「野人時代」セット場、総合運動場などを訪問し、市民レベルの経済交流を模索するものとなった。

부천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있는 일본 가와사키 시민우호방문단 일행  25명(남12.여13)이 22일 부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한 일본 가와사키 시민우호 방문단은 가와사키 시의회 ‘이즈까’ 의원을 비롯 상공인,경제인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부천시, 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영상문화단지 야인시대 세트장, 종합운동장 등을 방문하여 민간차원의 경제교류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市民友好訪問団を迎えたホン・ゴンピョ市長は、「最近日本の島根県が独島（トクト）条例を制定したことと、歪曲された歴史教科書の検定問題に対してひじょうに残念だと考えている。東北アジアの共同繁栄と発展のために、歴史に対する正しい理解と認識が必要である」と語った。またホン市長は「韓国の日本が直面している外交的問題が、正しい方向へ展開し、早急に解決されることを希望している。こうした問題に対して川崎市民友好訪問団が、富川市民たちと連帯し、共同で対応することの先頭に立っていただくことを強くお願い」した。

가와사키 시민우호방문단을 맞이한 홍건표 시장은“최근 일본 시마네현 독도 조례 제정과 왜곡 역사교과서 검정 문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동북아시아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한국과 일본이 당면한 외교적 문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전개하여 조속 해결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일본 가와사키시민우호방문단이 부천시민들과 연대하여 공동 대응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천-가와사키의 영원한 우정을 상징하는 학이 그려진 그림을 선물ⓒ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一行は午後７時、富川市遠美区上洞（サンドン）新都市のレストランで「富川・川崎市民交流会」と歓迎レセプションを開いた。「富川・川崎市民交流会」のイ・シジェ共同代表は歓迎の辞で「現在、韓日両国間には独島問題をはじめとする歴史歪曲など、強い波風が起こっている。こうした中で川崎・富川の市民交流の友情が試されている」と口を開き、「純粋な市民交流は、国家の利益や理念を越えて共同で追求しなければならない目標を東アジアが持つことに寄与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語った。

부천시와 테크노파크, 부천영상문화단지 등을 방문한 일행은 오후 7시 원미구 상동 신도시 한 음식점에서 부천시민교류회원들과 환영 만찬을 가졌다.

부천-가와사키 시민교류회 이시재(가톨릭대 사회학교수)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지금 한·일 양국 사이에는 독도문제를 비롯한 역사왜곡 등 거친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가와사키-부천 시민교류의 우정은 시험당하고 있다”고 말 문을 연 후 “순수한 시민교류는 국가이익과 이념을 뛰어 넘어 동아시아가 공동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를 가지는데 시민단체가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飯塚議員は答辞を通じて「15年前に川崎の桜本商店街の方々と遠美市場を訪問した際にイ・シジェ教授とお会いしたことが市民交流の初めてのきっかけになった」と語り、「遠美市場をはじめとする富川の在来市場が厳しいという声を聞いた。桜本商店街の経験とノウハウを共に分かち合い、学びましょう」と語った。さらに飯塚議員は「現在、富川と川崎は高校生や商工人たちが中心となりそれぞれ市民交流会があるが、今後小学生・中学生が参加し幅広い交流を実現したい」と希望を付け加えた。

이즈까 의원은 답사에서 “15년전 가와사키 사꾸라모토 시장 상인들과 원미시장을 방문 했을 때 이시재 교수를 만난 것이 시민교류의 첫 계기가 됐다”고 밝히고 “원미시장을 비롯한 부천의 재래시장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가와사키 사꾸라모토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며 배우자”고 말했다.

이어 이즈까 의원은 “현재 부천과 가와사키는 고교생과 성인들이 중심이된 두팀의 교류회가 있지만 향후 초· 중등학생이 참여하는 폭 넓은 교류를 실현시키고 싶다”는 희망을 덧붙여 말했다.

遠美総合市場商友会のチョ・チャンドン会長は「最近、独島問題で市場の商人たちの雰囲気が良くないため独りだけ参りました」と明かし、「川崎の桜本商店街と遠美市場は友人であり、同伴者（パートナー）としての友情は変わりない」と語った

원미종합시장 조찬동 회장은 “최근 독도문제로 시장상인들의 심기가 좋지 않아 혼자만 나왔다”고 밝히고 “가와사키 사꾸라모토 시장과 원미시장은 친구이고 동반자로서의 우정은 변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飯塚議員は富川側市民交流会に対して、富川と川崎の友情を象徴する二羽の鶴が並んで飛んでいく絵を贈呈し、遠美総合市場のチョ・チャンドン会長には「お客様を招く猫」という、繁栄と富を象徴するマスコットを贈呈した。

이즈까 의원은 부천시민교류회에 부천-가와사키 양시간의 우정을 상징하는 두 마리의 학이 마주보며 날아가는 그림을 선물했고 원미시장 조찬동회장에게“손님을 부르는 고양이”번영과 부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선물했다.

この日歓迎レセプションには、富川・川崎市民交流会のイ・シジェ共同代表（カトリック大学校教授）をはじめとして、キム・ジョンヘ共同代表（カトリック大学校教授）、ペク・ソンギ共同代表（富川市民聯合共同代表）、キム・ボミョン所長（富川外国人労働者の家）、キム・ジョンヨル（富川市庁総務課国際交流チーム。1999年度川崎市役所派遣職員）、キム・ボムホ（呉亭区庁広報チーム長。1998年度川崎市役所派遣職員）、パク・チュンギル（富川市庁環境衛生課。2002年度川崎市役所派遣職員）、ユン・ビョングッ市民交流会事務局長（富川ボランティアセンター所長）、ハン・ゴニ（緑の京畿21実践協議会）、キム・ヤチョン市民交流会運営委員（画家）などが参加した。

이날 환영만찬에는 부천-가와사키 시민교류회 이시재(가톨릭대 사회학교수) 공동대표 비롯하여 김종해(가톨릭대 사회복지학교수),부천외국인 노동자의집 김범용 소장, 부천시민연합 백성기 공동대표, 김정열(부천시 국제교류과), 김범호(오정구청 공보팀장), 박준길(환경위생과),윤병국(부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한건희(푸른경기21),김야천(화가) 등이 참석했다.

▲右からキム・ヤチョン市民交流会運営委員（画家）、キム・ボミョン市民交流会運営委員（富川外国人労働者の家所長）、飯塚議員、チョ・チャンドン遠美総合市場商友会長、イ･シジェ市民交流会共同代表（カトリック大学校教授）、ペク・ソンギ市民交流会共同代表（富川市民聯合共同代表）ⓒ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덧붙이는 글
부천시민교류회는 지난해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 가와사키(川崎)를 방문하여 부천-가와사키 양도시간 이해와 협력 증진, 동북아시아 평화와 시민연대를 위한 심포지움을 갖었다.

▲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18일 부천시민교류회 일본 가와사키 사꾸라모토 시장 축제 방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자료사진 가와사키 사꾸라모토 축제에서 현지 시의원및 시장 대표들과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