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총 상금 8만달러가 걸려 있는''KT&G 세계 톱랭커 초청 페스티발''이  17일 오후 2시 부천시 소사구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렸다.

'수비탁구의 달인' 주세혁은  오스트리아의 쉴라거에 3대 1로 승리함으로서  2년 전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 유승민이 유럽의 강호 크레앙가의 강스매싱을 백스매싱으로 반격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은 그리스의 크레앙가를 3대 1로 물리쳤고, 오상은은 독일의 티모 볼에게, 최현진은 중국의 왕하오에게 각각 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대회 첫날 세계 올스타와 2승 2패를 기록했다.

▲ 독일의 티모 볼(좌) 과 오상은(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편 2004아테네올림픽 때 결승 패배를 안겼던 `탁구황제' 유승민과 18일 6개월 만의 리턴매치를 앞둔 왕하오는 "유승민과 실력이 비슷하고 서로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격렬한 대결이 예상되고 당일 컨디션의 승패의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