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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는 인수-인계 절대 못한다”
부천 생활체육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2005년 02월 17일 (목) 00:00:00 양주승 기자 dong0114@netian.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생활체육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축구, 육상, 탁구, 자전거, 태권도 등 26개 단체로 결성된 부천생활체육협의회(회장:이세웅,이하 생체협)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황도현,이하 비대위)는  17일 오전 11시 부천시 종합운동장 내 종목별 가맹단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일 부천시 복지환경국 박경선 국장이 밝힌 생체협 관련 8개 항목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 황도현 비상대책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어 비대위는 비대위는 예산및 인수-인계,  고용승계에 관한 3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부천시가  2월19일 10시까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2월19일과 3월5일 2회에 걸쳐 시청앞 광장에서 항의 집회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비대위가 부천시에 요구한 사항은 예산부문에 있어서 "▲ 생활체육협의회장기 종목별대회와 예산 4천만원 원상복구▲ 시장기 여성축구대회 ▲시장기 장년부 한마음  축구대회 ▲직장대항 축구대회▲유명교실 축구대회 출전비 협의회로 원상복귀 ▲체육회 꿈나무 교실 운영복귀 등이다.

또한 부천체육관, 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 체육시설 인수-인계 시한을 5월말 까지 연장해 줄것과 20여명의 직원 고용승계 등이다,

한편  생체협은 2004년까지 초중고 종합체육대회, 유명교실 축구대회, 체육꿈나무교실 등을 주관해 왔으나 2005년도 사업에는 부천시 체육회로 주관으로 사업및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비대위 황도현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부천시는 지난 십수년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모체인 생체협을 말살시키려는데 대하여 회의를 느낀다”고 밝히고 “생체협은 국민체육진흥법 근거에 의해 설립된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일관성 없고 비현실적인 정책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비대위는 부천시가 2월말일까지 요구한 인수-인계를 수용 할수 없으며 생체협 가맹단체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생체협의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는  5월말 까지 인수-인계를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염종현 비상대책위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비대위 염종현(이사)위원은 부천시가  생활체육협의회 움직임을 정치집회로 규정한데 대하여 “부천시 생체협 이사중 열린 우리당 3명, 한나라당 4명,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으로 고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모든 시민이 제한없이 참여하는 단체로 정치적 색깔이 있을 수 없다”고 밝히고 생체협 이사의 당적별 분류표를 제시했다.

다음은 생체협 비대위가 지난 2일 부천시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항목에 관하여 이의 부당함을 밝히는 내용.

-부천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하부공간 시설
"부천체육관 하부공간은 선수들의 보조연습 공간으로 방치된 것을 협의회에서 계획하고 시에 상정하여 98년 이해선 전 시장때부터 사용하게 되었으며
종합운동장 하부공간 시설은 습기가 많아 사용이 어려운 공간에 생활체육 시설을 함으로서 타 시· 군의 모범적 사례로 여러지역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다."

-계약기간만료
"종합운동장 계약 만료일은 2004년 10월31일 인데 재계약 요청 공문은 11월9일,부천체육관 계약 만료일은 2004년 12월31일 인데 재계약 요청 공문은 12월 30일 접수되어 시기적으로 촉박한 상황이어서 인계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회원에게 불편을 최소화 하고 협의회 자체 준비기간을 갖기위해 5월말 까지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시는 이를 묵살하고 있다."

-생활체육협의회 시비지원사업 6억4천만원
도비지원 및 전일 지도자 등 1억 7천만원 등 총 8억1천만원
“시비지원 6억4천만원은 생체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건비(강사비 5천4백, 프로그램 보급사업비 3천5백8십)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종목별 연합회에 지원된 예산이며 국도비지원 1억7천만원은 도협의회 지침에 의해 사용되었음으로 문제 될것이 없다.”

-생활체육협의회 체육시설 이용수익금
“생체협이 체육시설 이용자로부터 받는 수익금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부천시박경선 국장은 밝혔으나 생체협은 매 분기 시설관리공단에 보고해 왔으며 이제와서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담당공무원의 직무유기를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시설물의 수선 및 도색
“시설물이 지저분하고 사용이 불편하면 민원이 생기는데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수선하고 도색한 것을 문제 삼는 것은 생트집이다.”

-출입구 5개소 320평 무단사용 및 용도변경으로 대형사고 우려
“종합운동장 하부공간은 부천시에서 시설하고 예산까지 집행해 놓고 이제와서 위험하다고 생체협에 책임을 떠넘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시설설비 및 용품지원, 기구설비는 시에서 했지 않은가?”

-1천8백여만원 미납 통장 압류
“생체협은 98년부터 현재까지 체육시설을 운영하면서 조금 늦게 납부한 적은 있으나 미납한 적은 없다. 직원 개인과 종목별 지원금 통장까지 압류하는 것은 상식이하의 행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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