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국내최초의 로봇관련 상설전시장을 오는 8월 개관할 계획인 가운데 로봇전시장의 명칭이 “부천로봇파크”로 명명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로봇전시장의 브랜드화와 전략적 홍보를 위해 전지장 로고 심벌마크등 CI를 전문기관에 연구용역 중에 있는데 전시장 명칭안이 제안되어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
  
로봇파크는 로봇과 테크노파크가 합성되어 만들어진 합성어이다.현재 부천시의 로봇파크는 오는 8월에 개관을 목표로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미구 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로봇산업연구단지에 1층 154평 2층 519평 총 673평 규모의 로봇상설전시장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 이다.
  

로봇전시장은 「1층 〓미래와 꿈을 만나는 로봇도시의 부천 ,2층〓“로봇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로봇의 역사에서 다양한 로봇체험까지“」 라는 2개의 테마로 이루어지게 된다.

1층에서는 △중앙종합테마공간 △4개 LCD 종합안내판으로 연출하는 테마공간 △안내로봇, 청소로봇, 전투용 로봇, 놀이용 로봇 등의 설치로봇들을 만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인간과 로봇의 역사△ 애니메이션과 로봇,영화와 로봇을 통해 현재·미래상 연결 △산업용, 지능형 로봇 및 부품 전시 △체험공간 확보와 세계 로봇과의 비교 전시장 등이 설치되고, △휴머노이드 로봇, 곤충로봇, 지뢰탐사용 로봇, 극한작업용 로봇 등이 전시된다.

시는 원미구 약대동 테크노파크 401동 로봇산업연구단지에 국내 50여개업체 로봇생산업체 가운데 15개 업체, 전자부품연구원,로보틱스연구조합,센서기술연구소,한국센서학회,제어자동화시스템 공학회,생산기술연구원,동국대학교,중앙대학교,홍익대학교,가톨릭대학교,부천대학,유한대학,대천대학등 R/D연구기관을 유치해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가정용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시는 ‘로봇파크’를 조성 테크노파크 401동과 함께 신미래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편리하고 편안한 미래도시 ▥재미있고 신나는 로봇도시 ▥ 상상이 실현되는 꿈의 도시로 부천의 신미래 이미지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