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유승민(좌). 세계 랭킹 3위 왕하오(우)

총 상금 8만달러가 걸려 있는''KT&G 세계 톱랭커 초청 페스티발''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천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담배인삼공사(KT&G)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세계5위)을 비롯 국내 실업랭킹 1위 오상은(KT&G.21위), 2003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주세혁(KT&G.17위), 지난해 종합선수권 단식 챔피언 최현진(농심 삼다수) 등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남자 탁구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탁구의 진수를 부천에서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8만달러(승자 미화 6천달러, 패자 4천달러)가 걸려 있다.

세계 톱랭커 초청 탁구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외국 선수는 지난해 12월 국제탁구연맹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중국의 왕하오(세계3위)를 비롯 독일의 티모볼(세계4위), 2003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챔피언 오스트리아 베르너쉴라거(세계8위)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