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제1회 보육시설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 발표회』가져, 보육시설 아동간식의 중요성 인식높이는 계기-
맞벌이 가정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아이를 보육시설로 보내야하는 부모들이 많아짐에 따라 보육시설내 아동 급식의 사회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전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조리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제1회 보육시설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 발표회』를 가져 보육시설아동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보육시설연합회 부천지회가 주관하고 부천시 여성복지과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관내 보육시설 42개소가 참가하여 아동 영양간식에 대한 치열한 경합이 있었다.

각 시설별로 만든 영양간식과 만드는법 설명서와 작품사진과 함께 행사장에 제출하여 식품영양학과 교수, 요리전문가, 보육정보센터 영양사와 어린이 심사단 5명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영양성,창의성,맛,경제성,효육성,모양등의 심사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6개 시설에서 수상을 했다.

대상은 세하놀이방의 닭가슴살너겟, 금상은 범박어린이집의 단호박고구마크로켓, 은상 새롬어린이집의 찹쌀버무림두부튀김소스범벅,동상 시청어린이집의 마전, 인기상 소사어린이집의스파게티 ,원미구청어린이집의 고구마트리케잌이 수상을 했으며 수상보육시설에는 15만원,10만원,7만원,5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하고 이번 대회 참가한 시설에는 참가기념품이 지급되었다.

시는 이번대회로 보육시설 아동급식과 간식의 중요성에 대하여 보육시설 종사자와 보호자들에게 관심을 높이고, 보육시설 간의 급식 및 간식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식단의 질 향상으로 보육시설 아동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데 목적이 있고, 이러한 사회적 관심으로 보육시설 조리 종사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한 자긍심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