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ꋯ각종단체ꋯ공무원ꋯ종교단체대상,후원금품모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한 후원계좌 개설  추진

“결식아동 없는 도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어요. 
 
부천시가 2005년을 『결식 아동없는 원년』으로 정하고 겨울방학인 지난 12월부터 1,350명의 급식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적극적인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결식아동 없는 도시 만들기를 위한 범시민 결식아동 후원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시는 올 한해동안 결식아동지원을 위해 약15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8억7천6백만원은 금년도 당초예산에 확보하였고, 부족한 6억3천여만원은 중앙에서 지원되는 예산과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 일반시민이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결식아동 돕기 범시민 후원운동”을 전개해 86만 시민과 함께 “결식아동이 없는 도시”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시는 겨울방학기간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2월28일까지 시민, 각종단체 ,공무원, 종교단체를 대상 후원금품모집, 각동사무소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후원회 조직 봉사활동을 전개해 결식아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결식아동에게 지속적인 급식지원과 지속적으로 찾아 지원하기 위한 범시민적 후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의 범시민 결식아동 후원운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계좌 개설 및 후원금 지정기탁으로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시민, 기관, 단체는 금액에 관계없이 경기도공동모금회계좌  320-52723-256(한국시티은행)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러한 후원운동의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장,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일체험 행사, 어르신들이 아동들에게 밥상 차려주기 등의 이벤트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원미구에서는 공무원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콘서트를 열어 3백5십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는 등 사회적 참여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약75천원이면 결식아동 1명에게 한달 동안 급식이 지원될 수 있다고 전하고 각 기관이나 단체, 개인별 후원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식아동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