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제8대 회장 김현추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 신도시 축구연합회 제8대 회장 이취임식이 30일 정오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최명국 전임 회장을 비롯 신임 김현추 회장,13개 지역회장 및 회원, 국회의원 배기선, 이재열(전원미구청장), 부천검도협회 유윤근 회장, 탁구연합회 강양섭 회장, 베드민턴 연합회 김재균 회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전임 최명국 회장이 신임 김현추 회장에게 협회단기를 전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7대 최명국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지역별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현추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더욱 큰 발전을 이뤄내 달라”고 당부했다.

▲ 전임 최명국회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 전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현추(49)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회장단에서 일궈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새롭게 출발하는 자세로 축구화 끈을 굳게 동여메고 일치단결하여 명문 신도시 축구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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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배기선(원미을)의원은  축사에서 “스포츠는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밝히고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IMF때 박세리 골퍼가 물에빠진 공을 살려내 극적인 승리를 쟁취한 것”을 예로 들었다. 이어 배의원은 “최근 청소년 축구가 일본을 3대0으로 완파함으로서 새해들어 축구인과 국민들에게 또 하나의 큰 선물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현추 신임회장은 최명국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이순원 수석부회장을 비롯, 고남주 부회장 등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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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도시 축구연합회는 1996년 부천 원미구 중동과 상동 축구 동호인이 중심이 되어 발족한 이후 13개팀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으로서 축구뿐만이 아닌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체육인들의 귀감이 되고있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현추 회장은 부천시청 옆에서 ‘유명숯불갈비집’을 운영하면서 매년 어르신 경로잔치는 물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돕기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서‘사랑의 손길’로 통하고 있다.  또한  매년 3월 ‘유명갈비배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축구발전 및 축구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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