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문화 최고의 트랜드 였던 인터넷 소설,
그 열풍이 식지 않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소설은 ""그놈은 멋있었다"(도서출판 황매)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귀여니(이윤세.19)의 작품이 그 시발점이 되어, 현재 수많은 인터넷 작가에 의해 책이 출간 되고 있다.

▲ 계속되는 인터넷 소설 열풍

인터넷 소설은, 웹상에서 불특정 작가에 의해 쓰여 지고, 또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지는 한 장르로  작가와 독자의 대부분은 모두 10대 여학생이 차지하고 있으며, 20∼30대 여성이나 남성들은 매우 소수이다. 이 소설의 특징은 자유롭게 쓰여 진 글들이(맞춤법이 맞지 않고, 이모티콘을 지나치게 사용) 수정을 거치지 않은 채 그대로 책의 형태로 출판되며, 책의 크기도 작고 여백이 차지하는 공간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내용 구성자체도 "소설"이라는 장르에 적합하지 않게 작가의 시점이 불규칙적으로 혼합되어 있거나, 상황묘사나 줄거리 설명이 없이 대화체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독자에겐 "인터넷 소설"을 문학의 갈래로 인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저 시대의 흐름의 한 단편인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현재 인터넷 소설가를 지망하는 이승기군(19)은 이런 인터넷 소설이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이모티콘으로 색다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나 이러한 이모티콘 사용과 맞춤법에 맞지 않는 언어의 사용은 한글파괴가 심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대다수의 독자가 10대인 인터넷 소설은  반복하여 틀린 한글로 인해 잠재의식 속의 언어마저 틀리게 만들고 통신체와 한글을 혼돈할 수 있으며, 인터넷 소설의 주인공들은 대다수가 학생인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술과 담배, 등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데 그 문제점이 발견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글을 파괴의 주범이다, 라는 식의 비판적인 생각만을 하기전에 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출판사에서 책을 출판할 때에는 작가의 동의를 얻어 지나친 이모티콘과 통신체의 사용, 오타의 수정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방편을 심어주고 있다.

인터넷 소설이 인터넷의 보편화와 함께 나타난 문화현상이라면, 현상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문화 최고의 트랜드 였던 인터넷 소설,
그 열풍이 식지 않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소설은 ""그놈은 멋있었다"(도서출판 황매)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귀여니(이윤세.19)의 작품이 그 시발점이 되어, 현재 수많은 인터넷 작가에 의해 책이 출간 되고 있다.

인터넷 소설은, 웹상에서 불특정 작가에 의해 쓰여 지고, 또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지는 한 장르로  작가와 독자의 대부분은 모두 10대 여학생이 차지하고 있으며, 20∼30대 여성이나 남성들은 매우 소수이다. 이 소설의 특징은 자유롭게 쓰여 진 글들이(맞춤법이 맞지 않고, 이모티콘을 지나치게 사용) 수정을 거치지 않은 채 그대로 책의 형태로 출판되며, 책의 크기도 작고 여백이 차지하는 공간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내용 구성자체도 "소설"이라는 장르에 적합하지 않게 작가의 시점이 불규칙적으로 혼합되어 있거나, 상황묘사나 줄거리 설명이 없이 대화체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독자에겐 "인터넷 소설"을 문학의 갈래로 인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저 시대의 흐름의 한 단편인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현재 인터넷 소설가를 지망하는 이승기군(19)은 이런 인터넷 소설이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이모티콘으로 색다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나 이러한 이모티콘 사용과 맞춤법에 맞지 않는 언어의 사용은 한글파괴가 심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대다수의 독자가 10대인 인터넷 소설은  반복하여 틀린 한글로 인해 잠재의식 속의 언어마저 틀리게 만들고 통신체와 한글을 혼돈할 수 있으며, 인터넷 소설의 주인공들은 대다수가 학생인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술과 담배, 등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데 그 문제점이 발견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글을 파괴의 주범이다, 라는 식의 비판적인 생각만을 하기전에 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출판사에서 책을 출판할 때에는 작가의 동의를 얻어 지나친 이모티콘과 통신체의 사용, 오타의 수정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방편을 심어주고 있다.

인터넷 소설이 인터넷의 보편화와 함께 나타난 문화현상이라면, 현상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문화 최고의 트랜드 였던 인터넷 소설,
그 열풍이 식지 않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소설은 ""그놈은 멋있었다"(도서출판 황매)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귀여니(이윤세.19)의 작품이 그 시발점이 되어, 현재 수많은 인터넷 작가에 의해 책이 출간 되고 있다.

인터넷 소설은, 웹상에서 불특정 작가에 의해 쓰여 지고, 또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지는 한 장르로  작가와 독자의 대부분은 모두 10대 여학생이 차지하고 있으며, 20∼30대 여성이나 남성들은 매우 소수이다. 이 소설의 특징은 자유롭게 쓰여 진 글들이(맞춤법이 맞지 않고, 이모티콘을 지나치게 사용) 수정을 거치지 않은 채 그대로 책의 형태로 출판되며, 책의 크기도 작고 여백이 차지하는 공간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내용 구성자체도 "소설"이라는 장르에 적합하지 않게 작가의 시점이 불규칙적으로 혼합되어 있거나, 상황묘사나 줄거리 설명이 없이 대화체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독자에겐 "인터넷 소설"을 문학의 갈래로 인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저 시대의 흐름의 한 단편인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현재 인터넷 소설가를 지망하는 이승기군(19)은 이런 인터넷 소설이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고, 이모티콘으로 색다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나 이러한 이모티콘 사용과 맞춤법에 맞지 않는 언어의 사용은 한글파괴가 심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대다수의 독자가 10대인 인터넷 소설은  반복하여 틀린 한글로 인해 잠재의식 속의 언어마저 틀리게 만들고 통신체와 한글을 혼돈할 수 있으며, 인터넷 소설의 주인공들은 대다수가 학생인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술과 담배, 등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데 그 문제점이 발견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글을 파괴의 주범이다, 라는 식의 비판적인 생각만을 하기전에 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출판사에서 책을 출판할 때에는 작가의 동의를 얻어 지나친 이모티콘과 통신체의 사용, 오타의 수정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방편을 심어주고 있다.

인터넷 소설이 인터넷의 보편화와 함께 나타난 문화현상이라면, 현상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 천유철님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