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YG,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에서 '청년평화활동' 홍보부스 진행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지난 8월 2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대학교에서 열린 유레카위드(Eureka Week)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사)국제청년평화그룹(IPYG:부장 정영민)이 단체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열었다.

IPYG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산하의 청년단체이다. IPYG는 2013년 5월 25일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세계평화선언문은 평화실천을 위한 세계시민의 영향을 알리고  전 세계 청년들이 IPYG와 하나되어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루는 일에 동참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부스 행사는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업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청년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네덜란드 대학교 신입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IPYG는 119개국의 1000개 이상의 단체가 소속돼 '지속가능한 평화'를 주제로 펼치는 평화활동을 소개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속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평화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대학생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평화'에 깊이 공감하며 직접 평화 메시지를 작성했다. 행사에서 총 72개의 메시지가 작성됐으며 청년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기 이 메시지는 온라인에 업도로돼 IPYG에 소속된 국가의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IPYG는 이번 ㅎ팽사를 통해 전쟁이 발발하면 청년층이 가장 먼저 목숨을 잃기 때문에 이제는 청년이 주체적으로 나서 스스로를 지켜야 할 필요성을 알리며 자발적으로 평화운동에 동참해 청년이 평화 실현에 앞장서기를 촉구했다. 이것은 50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 IPYG,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에서 '청년평화활동' 홍보부스 진행

행사에 참여한 일세 반 데르 메어(Ilse van der Meer:22세) IPYG 봉사자는 "IPGY의 실질적인 형화 확산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며 "유레카위크 행사에서 많은 학생이 평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평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IPYG가 제공하는 희망과 빛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IPYG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청년들의 평화에 대한 관심은 현대사회에서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다시금 일깨워 준다"면서 "로테르담에서의 홍보 부스 활동을 기반으로 네덜란드 전역으로 평화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