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초등학교(교장 이용연)는 6월 4일(화) 학부모회 주관으로 아이들의 꿈과 사랑이 넘치는 도전,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상인 어린이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 더 나아가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느끼며, 도전·꿈·사랑이 넘치는 「HAPPY-I(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상인교육가족의 마음을 담아 열린 이번 행사는 제기차기, 투호, 구슬치기, 신발 던지기, 봉숭아 물들이기, 물풍선 던지기, 추억의 제비뽑기 및 전통 먹거리 체험이 가능한 총 열 개의 놀이마당(부스)을 학부모회에서 직접 기획, 운영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서로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전교생 9백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상인 어린이들은 열 개의 놀이마당을 찾아다니며 친구와 어울려 놀이도 하고, 다양한 전통놀이 방법을 익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마지막엔 각 마당을 돌며 모은 도장으로 추억의 제비뽑기에 도전, 잊혀 가는 부모 세대의 추억을 함께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는 상인초 학부모회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더욱 알찬 행사가 된 것 같다.”라며 상인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인초등학교 이용연 교장은 “상인 어린이 모두가 놀이마당 안에서 한데 어우러져 더욱 뜻깊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꿈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