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환(심원고1년) 2위-권률(심원고3년) 선수 3위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백석대학교가 주최한 「제2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격파대회」에서 부천 원미동 라온태권도장(관장/배명진) 소속 선수가 수평축 회전격파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5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강원도 영월군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에 열린 대회는 백석대학이 주최하고 영월군체육회, 영월군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승리의 주인공은 전지환(심원고1년) 2위, 권률(심원고3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 심원고 전지환 2위 ⓒ부천타임즈

백석대학교는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격파분야' 단일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대회의 공식 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그간 백석대학교가 총장배 대회에서 격파대회를 진행하는 등 격파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 권률(심원고3년) 3위 ⓒ부천타임즈

이번 대회에는 격파 단일종목 대회로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체공도약격파, 종합격파 부문에 1천여 명의 중ㆍ고생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태권도는 자신을 보호하고 약자를 돕는 무술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가 '백석! 태권도로 세계 평화를 품다'인데 태권도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7일(토)에는  「제2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가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태권도대회에는 약 28개국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