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수연 여자부 5관왕... 금메달4, 은메달1 종합 1위로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돼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경기도 부천 원미초등학교 양궁부 권수연(6년)이 「제18회 수원시양궁협회장기 초·중학교 양궁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최종선발전」에서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경기도 대표 궁사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권수연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35m 336점을 쏘며 2위를 시작으로 30m(348점) 1위, 25m(354점) 1위, 20m(358점)1위, 개인종합 139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4, 은메달 1 여자부 5관왕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최준혁(원미초 6)도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양궁 초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최종 8인은 여자 초등부에서는 권수연(원미초 6), 이민솔(천현초 6), 유하은(하성초 6), 최서진(송정초 6)이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최준혁(원미초 6),황태민(하성초 5), 원동우(하성초 6), 이주완(연무초 6), 등 4명이 소년체전 출전 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 권수연 여자부 5관왕... 금메달4, 은메달1로 종합 1위로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돼

권수연  선수는  "토요스포츠로 시작한 양궁이 너무 재미있어 남자부만 있던 양궁부에 여자선수도 받아달라고 얘기했는데, 여자부를 만들어주신 이혜정 코치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어느 대회를 출전하든 항상 긴장되고 떨리는데 그럴 때 마다 코치님이 알려주신 자세를 되새기며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오늘은 지난 1차와 2차 예선에서 획득한 포인트로 1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기도 대표에 선발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편하게 쏘려고 노력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대회 때마다 양궁부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교장,교감 선생님과 감독 선생님, 그리고 코치 선생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남여 초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