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데이트'의 가수 윤영아 단독 콘서트 /5월 3일 수요일 저녁 7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싱어게인으로 레트로 열풍을 일으켰던  미니데이트의 가수 윤영아의 5월 3일(수)  수요일 저녁7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윤영아는 KBS 청소년 창작가요제에서 "오선지에 그리는 슬픔"으로 대상을 받고 한국의 휘트니휴스턴,제2의 패티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녀가 발표한 1집에 타이틀 " 미니데이트"는  폴라압둘, 자넷잭슨을 연상케하는 뉴잭 스윙의 독보적 창법과 리드미컬하고 자유로운 퍼포먼스는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후 그녀는 "동숭동 연가", "4월 하늘 어디에", "드림헤어"   뮤지컬 활동과 헤어와 패션쇼의 결합인 뷰티쇼에서 폭넓은 무대활동을 해왔으며 대학 실용음악과에서 학우 양성에 힘써왔다.

방송활동은 짧았지만 그녀는 끊임없이 자기를 관리하며 폭넓은  음악장르와 무대생활을 하며 살아왔다. 코로나와 여러 어려움이 겹친 가운데 그녀는 용기내어 JTBC 싱어게인 오디션 프로그램에나가 30년만에 미니데이트를 열창했다.

당시 자신을 마트캐셔로 소개한 그녀는 아티스트도 좋지만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자신의 철학을 내비친 바 있다.

그녀는 싱어게인 이후에도  "베이비베이비" " 매직우먼" "고장난 시계처럼 내버려둬" "태초부터 날 부르신 이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꾸준히 음원을 발표했고 KBS 열린음악회, MBC 복면가왕에서 그녀는 몸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그녀만의 그루브와 세련된 창법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디바임을 당당하게 보여줬다.

미니데이트 콘서트에서 그녀는 미니데이트를 비롯해 매직우먼 ,고장난 시계처럼 내버려둬 등  JTBC 싱어게인 후 발표한 신곡들과 더불어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공연의 수익금은 소외계층 나눔으로 하는 뜻깊은 콘서트다.

지천명의 나이를 넘어서도 꿈을 향해  발돋음하는 그녀의 음악행보는 좌절하고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및 예매 010-3725-0724. 관람료는 전석 22,000원이다.

▲ 미니데이트'의 가수 윤영아 단독 콘서트 /5월 3일 수요일 저녁 7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