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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 이원규의 된걸음 세상' 출간
2023년 03월 11일 (토) 17:03:4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경암 이원규의 된걸음 세상'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시인 경암 이원규 작가가 일간경기에 연재한 칼럼 『경암 이원규의 된걸음 세상』을 출간했다.

부인 황백조 시인과 부천 심곡천 인근에서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이원규 작가의 시와 칼럼은  미사여구로 독자를 유혹하지 않는 솔직담백한 삶의 이야기다.

『경암 이원규의 된걸음 세상』은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매주 한편씩 136주 동안 한주도 거르지 않고 136편을 썼다. 본 책에서는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오해를 살 수 있는 원고는 빼고 108편을 골랐다. 본 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2년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 경암 이원규

이원규 작가는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인지 매일 순간마다 두려웠다. 나는 ‘칼럼집’은 안 내겠다고 공언해 왔다. 이미 한 번 신문에   실려 읽혔던 글을 내는 것은 헌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파는 것이나 다름없고, 흘러간 유행가를 다시 트는 거라고 여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작가는 “그동안 쓴 칼럼을 다시 읽으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칼럼들은 모두 내 인생의 기록이자 내가 살아온 시대의 과정이고 증언이다. 과거의 추억, 그 시대의 상황,그때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과거로의 여행은  그 세월을 다시 한 번 살아내는 것처럼 고통스러웠다”고 이야기 했다.

“나의 일상은 뒤죽박죽이고 부끄러운 일, 후회되는 일 투성이었다. 그러나 글만은 두고두고 부끄럽지 앟은 그런 글을 쓰고 싶었다”면서 “내게 관심을 주는 사람들에게 칼럼집을 한 권씩 전해주고 싶음 마음에서 책을 엮게 됐다”말했다.

덧붙이는 글
1983년 <안양근로문학>과 1990년 <젊은시동인>에서 작품활동을 시작으로 오산문인협회 2대 회장과 경기도문인협회 3.4.5대 사무국장 역임. 개인시집 『나무가 자꾸 나를 나무란다』,『은행을 털다』,『밥 짓기』,『노란뿔이난 물고기』,『사랑꽃을  피우리』, 작가 연구서 『노작 홍사용 일대기-백조가 흐르던 시대』 가 있다.  방송대문학상,경기예술대상과 2022년 노작홍사용문학관 감사패 등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부천시 심곡천 인근에서 아내 황백조와 함게 글을 쓰고 산책하면서 천천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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