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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 목사 칼럼-①]"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2023년 01월 06일 (금) 10:08:57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 )우리는 눈만 뜨면 세상에 있는 것들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냥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 것에 대한 느낌이나 감정이 남아있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창조되어진 모습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고 평가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말씀하신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 김승민 원미동교회 담임목사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세상이 움직여지고 그대로 순종하여 따르는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 1:3)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대로 되어지는 세상, 그대로 순종하여 따르는 피조물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좋은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 중에 가장 보시기에 좋았던 사람이라고 한다면 바로 노아와 아브라함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준행하였더라'라는 대답이 그들의 삶이었고 신앙이었습니다. '방주를 만들어라'하니 노아는 '그대로 준행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아비와 친척과 고향을 떠나라 하니 아브라함은 '그대로 떠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두 번째는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모습 그 형상 그대로 보존하여 살아가는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지어진 창조물들은 창조자가 지어놓은 모습 그대로 되어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답고 보기가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을 당신의 섭리와 계획 아래 모두 특색 있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은, 그 어느 것 하나도 보시기에 좋지 않게 만들어 놓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보실 때 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창조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죄로 인하여 변질되고 욕심으로 추하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져 버렸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아름답게 가꾸고 치장을 해도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을 수가 없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모든 것과 서로 조화를 잘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최초의 세상은 참으로 모든 것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아담은 하와와 함께 살아가면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3)라고 하며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보기 좋은 모습이 다 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인간관계들도 자연과의 관계도 깨어졌습니다. 그때부터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서 사람으로 하여금 땀을 흘려야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고통을 주는 관계가 되었고, 서로가 미워하고 저주하고 결국은 시기와 분노로 인하여 사람을 죽이는 무서운 관계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모습입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아프게 하고 탄식을 자아내게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세상 모두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파괴된 우리의 모습이 다시 회복되는 방법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를 받아드리고 그 예수의 영으로 우리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은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모습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50대,52대 총회장 역임한 김승민 목사는 부천출생으로 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미국 New York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원미동교회 홈페이지 http://www.wonmi.or.kr/
부천시 원미로 164번길 19-19 원미동교회(032-65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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