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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시인 두 번째 시집 「내 마음의 실루엣」 출간
"나의 봄은 여전히 오리무중, 떨리는 두 손 모은다"
2022년 12월 27일 (화) 15:48:3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김명숙 시인 두 번째 시집 「내 마음의 실루엣」출간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새싹」과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기도 한 김명숙의 두 번째 시집 『내 마음의 실루엣』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58로 출간되었다.

시집은 <2022년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과 한국예술복지재단 2022년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창작디딤돌> 두곳의 지원을 받아 출간 되었다.

   
▲ 김명숙 시인

전남 고흥 출신으로 부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숙 시인은 "텃밭은/내 삶의 원동력이다"라고 단언할 만큼 자연친화적이지만 그의 상상력은 결코 자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김명숙은 광주민중항쟁과 통일문제, 세월호 참사와 현재 거주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까지 관심을 갖고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김명숙 시인은 두번째 시집 출간과 관련해 "꽃은 피고 진다. 바람 불고 불온한 나날들 나의 봄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11년 만의 결실, 떨리는 두 손 모은다."라고 말했다,

​詩 <소주병>으로 유명한 공광규 시인은  "사람마다 가치의 선호가 있다. 모든 사물과 사건은 가치에 의해 선택된다. 시인 역시 시적 대상인 사물이나 사건을 자신의 가치로 선택한다. 김명숙은 꽃을 선호하고 선택한다. 『내 마음의 실루엣』에는 꽃이 중심 제재로 등장하거나 주변 제재로 언급되는 시가 상당수 있다. " 면서 "비가 다녀간 오후/소란에 눈 뜨니/연못 곳곳에 내 사랑이 꽃피고 있었다/나의 노래가 연못 밖으로 번져가고 있었다"(「연의 노래」)라는 구절은 이 시집에서 가장 빛나는 문장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 시인은 "김명숙은 자아의 절정을 꽃으로 표징하지만 그의 상상력은 일상의 자연과 인사에 머물지 않는다. 시사적이고 사회·정치적인 거대담론으로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문장의 압축과 아름다운 상상, 자아를 확장하는 방식이 독자를 시원하고 유쾌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명숙은 문단에서 보기 드문 재능의 소유자다. 제1회 한국아동문학회 신인상을 수상해 동시를 써온 그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새싹」의 저자이며, 한국동요음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놀라운 것은 가곡 46곡, 동요 80곡을 발표했으며,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다.

시인은 「녹색 물감을 입히다」에서 "새들의 화음이 통통 현을 켠다" 는 발랄한 표현을 보여준다. 김명숙이 표적으로 삼는 주요 제재 범주를 유형화하여 요약하면 꽃과 바다와 사회·정치적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 「시인의 말」 첫 문장에서 "꽃은 피고 진다."며 인생을 포함한 모든 만물의 원리를 압축하여 제시한다. 또한 "봄날의 청보리밭은 여학교 교실 안이다"(「청보리밭」)라며 푸르고 싱싱한 식물성 묘사를 한다.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시인은 고향의 서경과 어머니와 바다를 제재로 한 시들을 상당수 보여준다. 더불어 1980년 광주민중항쟁과 통일, 최근의 세월호 참사, 시인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와 사회문제, 그리고 정치적 상상력을 시로 구성하고 있다. 

김명숙 시인은 제1회 한국아동문학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08년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화전놀이」가 공모 당선되었고,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천재교육)에 「새싹」이 등재되었다. 가곡, 동요 작사가이기도 하며 작품으론 가곡 「달에 잠들다」 외 45곡, 동요 「새싹」 외 80곡이 있다. 

시집으론 『그 여자의 바다』가 있다. 제5회 오늘의 작가상, 한국동요음악대상, 도전한국인대상(문학 부분), 부천예술상, 방송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부천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회, 고흥작가회, 고흥문인협회, (사)어린이문화진흥회,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한국교육음악창작인회,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사회교육 강사, 방과 후 강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과 졸업▲제1회(사)한국아동문학회 신인문학상 수상(동시 등단)▲시집 <그 여자의 바다> 문학의 전당. 2011▲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 "새싹" 저자 ▲가곡 ‘달에 잠들다’ 외 47곡/ 동요 ‘새싹“ 외 80곡 발표▲제54회, 57회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 날" 작시▲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 작시▲수상:부천예술상, 한국동요음악대상, 도전한국인대상(문학부분), 문예마을 문학상, 시흥문학상 우수상, 제5회 오늘의 작가상, 방송대문학상 수상 외 다수▲부천문인협회,(사)한국아동문학회, 고흥작가회 등 다수의 회에서 활동.▲현)부천시노인복지관 작문강사, 방과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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