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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의원 "부천 도시브랜드 변경 신중하게 추진해야"
재정자립도는 30% 수준에 막대한 예산 투입 브랜드 변경이유는?"
2022년 12월 08일 (목) 09:41:4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김건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가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도시브랜드 CI, BI 변경 계획과 관련하여  조금 더 신중하게 사업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건(중동,상동) 의원은 6일 개원한 부천시의회 제2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 부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도시브랜드 변경을 위하여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개발 용역을 시행 중인데 과연 2억 원의 예산만으로 도시브랜드 변경이 완료 될 수 있을까"라며 부정적 의문을 표시했다.

김건 의원은 "지난 2012년 즉, 10년 전에 BI 즉, 판타지아부천을 적용한 부천의 진입관문 총 5군데 공사비만 산출하더라도 약 21억 원이었다"면서 "10년 전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결코 적은 예산은 아니었을 것인데이번 도시브랜드를 변경한다면 진입관문 5군데 공사만 해야 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부천시 관내 BI, CI가 설치돼 있는 조형물 및 표지판은 셀 수 없이 많이 있을 것이며. 심지어 공직자분들이 차고 다니는 배지, 관공서에서 쓰는 수첩의 로고 하나까지도 10년 전 20억이라는 예산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사업이다"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부천시의 재정자립도는 30%도 되지 않아 좋은 사업 아이템이나 부천시민 여러분이 누려야 하는 서비스의 일부분이 예산삭감으로 사업을 진행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 승격 50주년이라는 명목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시브랜드를 변경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또한, 10년 후에 시 승격 60주년에 또 브랜드를 바꾸실 것인지?"를 따져 물었다.

김건 의원은 "도시브랜드 변경 사업은 10년만 앞을 내다보는 사업이 아닌 부천시의 100년을 준비해야 되는 사업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작 8개월의 용역을 줘서 어떻게든 50주년 안에 맞춰보려는 섣부른 사업진행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과제여야만 한다"며 신중한 사업검토 및 진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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