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곽내경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광역동을 폐지하고 2024년 1월 1일자로 3개 구청 복원 및 36개 일반동 전환과 관련해 '원미구청을 어디에 건축할 것인가'가  시정질문에 떠올랐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곽내경(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 의원은 6일 개원한 부천시의회 제2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도시재생 혁신도시 부천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거론하면서 "부천혁신파크 조성은 정부 공모사업인데 국비 250억 원, 도비 50억 원, 부천시가 부담해야할 예산이  1569억 등 총 1860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곽 의원은 “현재 (구 원미구청 자리) 원미어울마당 11개 시설과 만화창작스튜디오 3개 시설 등 총 14개 시설을 다부수고 추진하겠다는 것인데 이 시설들이 갈 곳이 없다, 어떻게 할 것인가  누가 답할 것인가? "라고 물었다.

이어 곽내경 의원은 "2024년 1월 1일 부천시가 일반동을 실시하면 시장이 추진하는 원미구청 어디에 세울 것인가? 대책을 내시라, 시장이 직접 대답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곽내경 의원은  "조용익 시장 시정연설에 광역동 폐지에 대한 내년도 중요 역점사업에 언급이 없었다. 광역동 유지 하자에 대해 아무도 책임은 없고 그저 흘러만 가면 되냐"고 물으면서 " 행정적 답변이 아닌 시장의 말을 듣고 싶다. 특히 책임에 대한 사과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