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개최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패션디자인학과는 10월 27일 유한대학교 버들대동제 축제에서 졸업패션쇼 'Changer d’air : 환경을 바꾸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새롭게 인식하게 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변화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다.

▲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이번 패션쇼에서는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생 30명의 졸업작품과 학사학위과정 재학생 8명의 디자이너 런칭쇼가 런웨이에 선보였다. 패션브랜드 레이븐(Raven)을 창업한 박진홍 학생이 브랜드 첫 런칭쇼를 선보임으로써 전체 무대의 시작을 장식했다.

이어서 학사학위 재학생 7명(김규현, 김예진, 박다윤, 신유진, 이종길, 조민주, 황승민)이 34벌의 디자이너 쇼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생 30명의 졸업작품 45벌이 무대를 장식했다. 패션쇼는 ‘환경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Burn out the earth, Zero Waist, Utopia, Sunrise, Forest Fairy’의 5개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자연과 환경문제를 재해석한 아방가르드한 캐주얼룩부터 재활용, 재구성에 의한 제로웨이스트 디자인과 화려한 드레스 디자인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상작품을 선보였다.

▲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학과장 조문환 교수는 “2년 동안 팬데믹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쇼를 다시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이번에는 3학년 졸업작품패션쇼뿐 아니라 학사학위과정 학생들의 결과물인 디자이너 런칭쇼를 함께 진행하여 더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패션쇼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3학년 이건희 학생은 “디자이너와 스텝팀 모두 작품과 패션쇼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웍의 중요성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패션쇼를 잘 마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4차산업혁명과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업계의 흐름에 맞춰 현장실무형 디지털 중심 교육과 정확한 트랜드 분석을 통한 디자인과 마케팅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패션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