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유재근 시민기자

지난 9월 23일 부터 성매매 알선, 성교 행위및 구강ㆍ항문 등 신체의 일부 또는 도구를 이용한 유사 성교 행위 조차도 특별법으로 만들어 처벌을 한다고 하였다. 예전에는 돈을 받고 윤락을 행한 직업 여성들이 주로 처벌 대상이었으나, 이번에는 돈을 주며 윤락녀를 사서 한 성교 행위나 성교 유사 행위를 한 남성도 처벌의 대상에 올린 점을 강조하여 특별법이라고 명명을 한 것 같다.

인간의 성행위는 인간 종족 보존이 으뜸으로 성경의 창세기에서도 소돔과 고모라 성이 성적으로 타락을 하여 여호와가 유황 불로 태우면서 롯과 아내, 두 딸을 피신시킨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보지 마라는 여호와의 계시를 어겨 그 자리에서 소금 기둥으로 바뀌고, 의로운 종족의 보존을 우려 한 나머지 두 딸이 아버지를 술에 취하게 한 다음 동침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성 행위의 일 순위 목적은 자신들의 종족 보존이 최우선이었으나 지금은 결혼을 하고서도 자식 낳으기를 기피하거나 자식을 낳더라도 하나만 아이를 갖겠다는 부부가 많이 늘어 났다.

이는 성 행위가 종족 보존 보다는 남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쪽으로 무게가 옮아 간 것이 아닌가 생각 된다. 성 행위에서 많은 즐거움을 택하다 보니 유희를 위하여 갖은 흥분제 약물이나 도구 등이 새로 개발 사용 되기도 한다.

성이란 상품의 매매 직종인 윤락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오래 된 직업(?)이라고 한다.이는 옛날 부터 성 행위가 단순 종족 보존 수단을 넘어 인간 유희의 일부가 되었었음을 웅변으로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초기인 원시인 시절부터 여성은 사냥에 약해서 사냥을 많이 한 남성에게 자신의 성을 제공하고 사냥물을 얻어 먹었다고 유추를 하곤 한다. 다시 말해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대가가 지불 되었기에 성매매인 셈이다.

허기사 지금의 부부 생활이란 것도 민법상 성 교류에 대한 서류 계약이며, 요즘 자신의 배우자 선택에 있어 좀 더 많이 투자하여 배우고 돈도 많은 사람 쪽을 택하려 하는 이유도 광의의 성매매의 일부라고 본다면 그것은 너무나 앞서 나간 지나친 표현일까.

성매매 특별법은 성매매의 기준을 금품을 주고 성 행위를 했느냐 아니면 아무 대가성 없는 단순 사랑 행위였느냐를 가름해서 성매매 특별법으로 다스리겠다는 취지이다. 여기에서 아무 대가성이 없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자못 궁금하게 여겨 진다.

어째던 성은 뇌관이나 도화선이 없이도 상당한 폭팔력을 지니고 있는게 틀림 없다.
그런데 성매매 특별법을 만들어서 그것을 모두 막아 내려 한다면 일시적으로는 성과가 눈에 보이는 듯 할 지 모르나 아마도 더 큰 부작용에 사회적 불안 요소가 될 것이 틀림 없다. 벌써 부터 남자들은 해외로 나가서 안전하게 성매매를 한다 하고, 정부에서는 이것 마저도 성매매 특별법으로 다스리겠다고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과연 얼마 만큼이나 그 실효를 걷울 수 있을지 의심이 간다.

성매매 하던 여성들도 보다 나은 환경을 찾아 일본, 호주로 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홀로 사는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날텐데 그들더러 금품 수수 없이 순수 사랑만을 나누라고 종용하거나, 아니면 호적에 같이 올려 놓고 성 행위를 하라고 한다면 그것이 아무리 국민적 정서 공감과 법적인 취지에 옳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선량한 시민을 대상으로 범죄인들을 양산하는 꼴로 만들고 말 것이다.

법적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성매매 공간을 만들어 주어 성매매에 따른 소득세도 걷워 들이고 성병 창궐 등에 대한 보건상 청결 의무도 지워 주면서 제도권에서 관리를 해나가야 핵심적 관리가 가능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지금과 같이 음성적으로만 성매매를 강요하다 보면 성매매도 근절 시키지 못하면서 불결한 성매매 유통으로 인하여 지금보다도 더 독한 에이즈 바이러스류가 탄생 될 날도 머지 않을 듯 싶다.  모쪼록 비록 가까이 하기는 원치 않을지라도 성매매 같은 뜨거운 감자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 올려 제도권내에서 허용및 철저한 관리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