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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이 기록한 '빛이 머문 자리 展'
2022년 10월 19일 (수) 14:28:55 서효정 시민기자 tjgywjd128@naver.com
   
▲ 제11회 사진 전시회 ‘빛이 머문 자리 展 ’

[서효정 시민기자] 부천시와 부천시 보건소가 지원하고 세상의빛 동광교회가 운영하는 정신재활시설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천복사골문화센터에서 제11회 사진 전시회 ‘빛이 머문 자리 展 ’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2명의 정신장애인 작가가 따라간 ‘빛’의 흔적들을 전시하였다. 사진은 지금 이곳에서 내가 보고 느끼는 감각을 기록하는 것. 그리고 그것들은 내가 그 자리에 있었기에 촬영할 수 있었던 우연의 조각이다. 정신장애인이 마주한 빛의 흔적은 무엇일까? 사진 전시회를 통해 오직 작가만이 알고 있는 당시의 상황, 감정과 감각들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빛의 여정을 걸어간 정신장애인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보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억압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예술이라는 빛을 밝혀 회복의 여정으로 나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제11회 사진 전시회 ‘빛이 머문 자리 展 ’

전시는 [SECTION 1. 빛의 흔적을 쫓아서], [SECTION 2. 빛이 건네준 풍경], [SECTION 3. 빛을 그리다] 3가지로 나뉘어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관람객들이 전시의 순서에 따라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현장 전시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를 통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확대했으며, 온라인 전시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Youtube 채널 ‘동광e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자립 및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동광임파워먼트센터(☏032-323-32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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