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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동 우체국 점심시간 셔터 내려 시민들 비난 폭발
누리꾼들 "점심 시간 셔터 내린 공공기관 처음 봤다"
2022년 10월 18일 (화) 14:08:0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점심시간 셔터를 내린 부천 심곡동우체국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점심시간이라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우체국 셔터를 내린 우체국이 시민들의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비판의 대상이된 우체국은 경기 부천시 부일로 412(심곡동 360-22)에 위치한 심곡동 우체국이다. 우체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기관이다.

특히 10월 18일 이날은 부천지역 8~13도 온도에 쌀쌀한 바람까지 불어 시민들의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았다.

추운 날씨 탓에 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은 우체국 옆에 있는 '현금지급기 ATM 박스' 안에 들어가 추위를 피하기도 했다.

고객들은 우체국 점심시간이 끝난 오후 1시 셔터를 올리자 일제히 우체국 직원들을 향해 "날씨도 추운데 고객들을 밖에서 기다리게 하느냐, 교대로 점심 먹으면 안되냐"면서 강한 불만을 털어 놓으며 항의했다.

시민들은  "공공기관 교대로 점심 먹고 창구 열어 놓는것 아닌가요? 점심시간 이용해 겨우 볼 일 보러온 시민들 편의는 전혀 고려안하는 안하무인 서비스네요"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박수영 우체국장은 "부천의 14개 지역 우체국 중 4~5곳이 점심시간 셔터 문을 내리고 있다"면서 "우체국 직원 4명이 2명씩 교대로 점심식사를 하면 우체국 안전에 문제가 있어 셔터를 내린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점심시간 셔터를 내릴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입장을 밝히기 힘들다. 부천 총괄본부(부천우체국)와 상의 해본 후 답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부천총국 부천우체국 김광호 우체국장은 " 점심시간 셔터를 내리고 휴무하는 심곡,괴안,고강,도당 부천역전  우체국 5개 우체국에  2교대로 영업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조에 전달하겠다"말했다.

부천에는 부천총국  우체국인 부천우체국을 비롯하여 14개 우체국이 있다, 점심시간 셔터를 내고 휴무하는 우체곡은 심곡동, 괴안동,고강동, 도당동, 부천역전 우체국 등 5곳이다.

   
▲ 점심시간 셔터를 내린 우체국 앞에서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심곡동우체국은 2002년 6월 2일부터 점심시간 휴무로 셔터를 내리고 영업을 하고 있다. 이같은 심곡동우체국의 점심시간 셔터내림에 대해 SNS페이스북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그림성경 아이디를 가진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택배를 부치려고 심곡동 우체국에 갔더니 셔터를 내려놓았다. 우체국 옆 주차장도 차단해 자동차 가지고 와서 차에서 잠시 기다리려 하던 사람도 그냥 간다.고객 입장은 전혀 고려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털어 놓았다.

   
▲ 그림성경 아이디를 가진 한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심곡동우체국

송영한 씨는 "무슨 음식점 브레이크 타임도 아니고, 공공기관에서 이게 무슨 일인지 어이상실이다, 무장 강도 들어오나 걱정했나 봅니다"라고 말했다.

연담 씨는 "점심시간에 셔터까지 내리는 공공기관은 처음 본다. 원래는 교대로 먹는데 참으로 이상하네요, 점심시간에 문을 닫다니요"라고 꼬집었다,

박연숙 씨와 배연 씨는 "이상하네요 대부분은 교대로 점심을 먹고 열어 놓던데요,처음 봅니다. 셔터를 내리는 건 잘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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