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2.12.8 목 20:21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문화/예술
       
도시브랜드 상실한 부천의 '전국대학가요제'
부천시에서 주최하면서 '부천'을 뺀 '전국대학가요제' 동의하십니까?
2022년 09월 30일 (금) 16:44:0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시민의 혈세로 주최하는 대학가요제 이면서 부천이 빠진 전국대학가요제 이다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에서 주최하는  3대국제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니션페스티벌」,「부천국제만화축제」를 비롯하여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 등 축제 및 각종 경연대회 타이틀 전면에 <부천>을 내세우고 있다.

이유는 바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며 <부천>이라는 지역 명을 내세운 '장소 마케팅'으로 도시의 특정 장소나 공간, 콘텐츠를 상품으로서의 문화와 관광,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일련의 마케팅 전략이기도 하다.

또한 각종 축제나 경연에 부천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서 부천을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는 물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거대한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문화예술산업 및 ,도시 브랜드적인 확장성을 지닌 가치가 있음에도 부천시에서 주최하는 「부천전국대학가요제」가 <부천>을 빼고 「전국대학가요제」로 명칭을 변경하는  황당무례함(?)을 저지르고 있다. 부천시민의 혈세를 가지고 치르는 행사에 <부천>이라는 지역 명칭을 뺀다는 게 문화창의 도시에 역행하는 처사가 아닐까?

전국대학가요제는 출발부터 서울의 공중파 방송(MBC,KBS등)에서부터 버림받아(?) 용도폐기된 대학가요제라는 고물을 주어다 부천시에서 혈세를 퍼붇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이미 한물간 대학가요제 경연대회는 시대적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게 음악산업계 인사들의 말이다.

부천시는 전국대학가요제를 통해 젊은 대학생 뮤지션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을 맡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 6년 동안 부천시가 내세운 취지의 결과물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최의열 부천시의원은 9월 16일 개원한 제262회 부천시의회 제1차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출신 문화예술인들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국가지정 문화도시를 만드는 역할을 했음에도 언제부터인지 부천과는 전혀 맥을 찾을 수 없는 대학가요제 등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 버린 느낌은 저만이 아니라 부천의 모든 예술인이 공감하는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

음악계 한 인사는 "기획사 위주의 가수 양성과 히트곡 생산으로 아마추어 중심의 대학가요제가 히트곡을 만들어 내지 못하니 방송사에서 대학가요제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돼 중단됐다" 면서 "부천의 대학가요제가 성공하려면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기획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대학생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민 A씨는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한 곡들이 청소년을 비롯한 대학생, 그리고 시민들의 입에서 자발적으로 흥얼대며 흘러 나와야 하는데 가요제 끝나면 잊혀져버리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한편 부천시가 주최하는 전국대학가요제가 타 지자체와 경쟁력이 있을까?
부천은총상금 18,100,000원, (대상:상금 7백만원,금상:3백만원,은상:150만원, 동상:100만원,참가상:35만원)시상하는데 반하여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학가요제>는 대상 3천만 원을 비롯하여 금상 1,000만 원, 은상 500만 원, 동상 300만 원, 인기상 200만 원을  총 7000만원의 상금 규모로 치르고 있다. 상금에서부터 고양시에 뒤지니 실력 있는 참가자들은 부천보다 고양시를 선호할 것이다.

양주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23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부천 출신 김기표 변호사가 김용 변호
"한달 20만원, 이 돈 없으면 진짜
곽내경 의원 "부천시는 원미구청 어디
한병환 회장, 부천지속협 회장직 사퇴
부천시 부천필 세계 최초 초연 기회
곽내경 의원 "부천시와 독점계약 3종
소설가 박희주 "목일신 문화재단 양재
부천아트센터 파이프오르간 도입 해외출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 열려
이민숙 장편동화 '소녀, 조선을 달리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