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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견인 원미구만 편중단속
고급차는 제외하고 생계형, 노후차량 위주 단속
2004년 12월 05일 (일)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 시설관리공단 견인사업소의 불법주차차량 견인이 원미구에만 편중단속하고 있으며 단속차종도 외제차와 국산고급차는 제외하고 생계형 차량만 단속하고 있음이 부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 원미구 중1동 1115번지에 있는 차량견인보관소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안익순 의원은 “차량견인사업소가 원미구에 있어 단속하기 쉽고 거리가 가까운 원미구만 집중단속하고 있음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는데 아직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거리가 먼 오정구와 소사구는 단속을 게을리 하고 있는데 이는 견인사업소의 실적과 편의위주의 단속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영기 이사장은“고급기종의 차량은 훼손 때문에 기사들이 견인을 기피하고 있다”고 시인하고 “현재 사용중인 8대의 견인차를 내년부터 리프트 차량으로 교체하여 차종에 관계없이 견인 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서 의원은“견인차량보관소에 가보면 좋은 차는 없고 생계형 노후 차량이 많이 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따져 물으며 하루에 견인하는 차량의 총 대수와 차종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 견인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는 소형차와 생계형 화물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기자가 차량견인보관소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원미구 중1동 1115번지에 있는 차량견인보관소를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대부분 소형차와 생계형 트럭이었으며 최근에 출시된 신차와 고가 차량은 없었다.

또한 8대의 견인차량중 차량을 훼손하지 않고 견인할 수 있는 리프트 견인차도 2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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