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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시의원들 첫 급여 어디에 썼나?
최은경 의원, '연어의 꿈' 그림한 점 구입
윤단비, 급여 전액 부모님께 드려...김선화 100% 카드대금으로
2022년 08월 05일 (금) 08:57:4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선화-박성호-윤단비-김건-최의열-최은경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들이 지난 7월 첫봉급을 받았다. 선출직 공직자로서 첫 급여이다. 어렵게 당선돼 받은 급여이니 만큼 여느 직장에서 받은 돈 보다 보람이 있을 것이다. 

 부천시의원들의 급여는 얼마일까? 부천시의회의 경우 의원들의 급여는 의정활동비(1,100,000원)와 월정수당(2,955,440원)을 합친  4,055,440원이다. 총4,055,440원에서 건강보험료, 노인장기요양보험, 국민연금,소득세, 지방소득세 등 약 435,444원을 공제하면 실수령액은 3,620,000원이다.  경기도의원은 세금공제 실수령액은 약 470만원이다. 참고로 전국 시도의원들의 봉급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다.

본지가 이번 부천시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들을 상대로 첫 급여를 어떻게 썼느냐고 물었다.

김건, 박성호 의원은 양가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고 대답했다. 최의열 시의원과 김광민 도의원은 급여 모두를 와이프에게 몽당 드렸다고 말했다. 윤단비 의원은 급여 전액을 부모님에게 용돈으로 드렸다"면서 자신의 용돈은  "부천페이에 넣어둔 쌈짓돈이 있다"고 밝혔다. 김선화 의원은 "카드대금으로 100% 지출되어서 통장에 찍힌 급여 금액만 보았다"고 말했다.

반면 최은경 의원은 "용돈은 물론 드렸지만 소장하고 싶었던 화담(황태현) 작가의 <연어의꿈> 그림을 한 점 샀다"고 말했다.
 

   
▲ 최은경 의원이 구입한 화담 작가 <연어의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꿈에...물고기가 떼를 지어 춤을 춘다. 난 첫째, 둘째의 태몽도 물속이었다. 커다란 은빛 잉어가 나에게 오고, 작은 연못에서 헤엄을 치는데 자라(자라인지,거북이인지..?)한마리가 나에게로와 잡혔다."

"그리고 종종 물고기가 떼로 지어 다니는 꿈을 자주꾼다. 아빠가 나타난 꿈엔 햇살가득한날  민들레가 가득 핀 논두렁길을 따라 아빠를 보러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꿈도 선명하고 각 꿈마다 한 장의 스냅사진처럼 그 장면이 기억에 박혀있다. 지난 2월 엘피갤러리에서 부천작가 5人5色 전시가 있었다. 찬찬히 그림을 둘러보다(난 예술이뭔지, 그림 볼줄 모른다? ) 숨이 멋을뻔했다. 꿈속에서 본 그 장면이 그대로 한 폭에 그려져 있는 듯 했다. 어? 내 꿈속인데.... 그때부터 그림이 자꾸 생각났다. 드디어 그 그림이 내게 왔다"


최은경 의원은 "구입한 작품은 의회 자신의 사무실에 걸어둘 것"이라고 밝혔다. 화담(황태현)작가는 2020년 부천예총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 이다.

한편 연어는 모천회 귀성(母川回歸性)이 있어 반드시 부화되어 자라던 하천으로 돌아온다. 하천에서 부화된 연어가 6㎝ 정도로 자라면 바다로 내려가고, 3∼5년 뒤 성숙한다. 바다에서 성숙하여 강으로 되돌아와  산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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