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부천지회(회장 오은령)가 주관하는 2022. 부천미술-올해의 작가展에 조춘제(한국화) 작가가 선정되었다. 지난 3월 2일(수) ~ 3월 29일(화)까지 각종 매체를 통해 접수한 결과 부천에서 활발한 미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 8명 중 명망 있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4월 14일(목) 조춘제   작가를 선정하였다.

▲ 주춘제

심사위원들은 작품이 섬세하고 완성도가 뛰어나며 채색화의 정통기법을 현대적이고 조형적 언어로 잘 정리되었으며, 독창적 색채감과 소재의 대상을 새롭고 세심한  작업으로 표현되어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남겼다. 

조춘제 작가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품 주제의 꽃을 단순히 실경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사고(思考)라는 옷을 입혀 새롭게 탄생시켜 작품 속에 배치하였다. 
2022. 부천미술-올해의 작가전에서는 흔한 꽃 그림이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그저 흔한 꽃 이야기>란 명제로 해바라기 꽃의 다양한 모습을 명쾌하고 은유적이면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부천미술협회 회원으로 각종 미술대전 수상과 개인전 9회, 개인부스전 9회, 국내외 단체전 240여회 및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작업을 하고 있으며 부천미술협회 한국화 분과위원장, 국제현대예술협회 기획이사를  재임하며 윤슬전업작가회, 부천한국화협회, 대한민국전업미술가협회, 한국여성미술작가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아침이 오는 시간 130.3×162 장지에 분채

‘2022. 부천미술-올해의 작가 조춘제’展은 오는 11월 2일(수) ~ 11월 7일(월)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작가에게는 도록제작과 300만원의 작품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 여름 날의 기억 162×130.3 장지에 분채

▲ 꽃이 나에게 말을걸다 160×116장지에 분채

▲ 나의 우주 나의 영토162×130 장지에 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