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2.6.29 수 12:24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문화/예술
       
[인터뷰] '꽃과 말(馬)' 김상옥 화가
롯데백화점부천중동점 구스갤러리 개인전
2022년 04월 16일 (토) 11:45:4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김상옥 화가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꽃’은 신이 창조한 최고의 미(美)라고 한다. 그래서 일까? 예술가 들은 ‘꽃과 여인’, 또는 ‘꽃과 나비’를 주제로 신이 창조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그런데 역동적이며 야성적인 말(馬)이 꽃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동화적 감성으로 ‘꽃과 말’을 그려 주목 받는 화가가 있다. 바로 김상옥 이다.

롯데백화점 부천중동점 4층 구스갤러리에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개인전에서 김상옥 화가를 만났다.  개인전에 앞서 김상옥 화가는 지난 2월 엘피갤러리카페에서 열린 부천지역작가 5人5色 초대전 오픈 당일 첫 번째로 판매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꽃과 말(馬)' 김상옥 화가

“말(馬)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청마의 해인  2015년 동영상을 보면서 강한 기운이 마음속에 들어왔어요. 다리가 아파서 고생하던 때라 잘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그해 KBS 시청자 갤러리에서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어서 달리는 말을 그리게 되었고, 그 이후 작업부터는 본격적으로 말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김상옥 화가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말들은 여럿이 어울리기도 하고 휴식을 즐기기도 하지만 야생마처럼 달려 나가는 씩씩한 모습도 보여준다. 말들과 함께 그녀의 그림 속 화려한 꽃의 자태와 나비의 몸짓들은 희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초등학교에서 부천아트벨리 강사를 했습니다. 학교 마다 교목, 교화 (복숭아꽃, 장미, 벚꽃, 느티나무, 소나무 등)가 다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간략하게 그린 말과 함께 꽃과 나무, 새, 나비 등을 넣어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사물 그대로의 재현이 아니라 간단하게 그려서 동심이 담긴 말로 나타내게 됐는데 그리면서도  정겹고, 즐거웠어요. 

   
▲ '꽃과 말(馬)' 김상옥 화가


“ 트리나폴리스 작가의 '꽃들에게 희망을'이 떠올랐습니다. 끝에 무엇이 있는지 한치 앞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가는 나비...대열 중간에 포기도 하고, 다시 나비가 되려고 합류하려고 애쓰고 따라가는... 나도 그 무리중의 하나  끝까지 인내하며 인고의 시간을 견딘 후에야 나비가 되어 날 수 있는 노란 나비의 조용한 날개 짓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말의 진취적이고, 활동적이며, 빼어난 모습에 끌려  작품 소재로 그리다 보니 내가 말이 되어 달리기도 하고, 여럿이 어울리기도 하고, 휴식을 즐기기도 합니다. 내 그림 속  말들은 보호장치를 하지 않고도  씩씩하게 달리는 야생마들입니다, 말과 함께 나비의 몸짓을 통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보면 이웃과 친구와 '함께 할 때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going together!”

   
▲ 김상옥 화가

김상옥 작가는 앞으로도 말을 소재로 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한다.

“영과 혼이 담긴 좋은 작품을 그렸으면 좋겠고,  20년 후에도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게 목표입니다. 오늘의 작업이 이어져서 내일의 새로운 그림으로 나오니까요”

   
▲ 김상옥 화가

김상옥 작가는 문화예술도시 부천에서 서민의 사랑을 받는 작품을 그리고 싶다고 한다.

“벌써 시작되었고 봅니다.  작년 전시에서 소품이 주인을 만났는데 젊은 컬렉터였어요, 가격을 내렸지만 기쁘게 보냈어요. 그 이전 전시에서도 작은 크기의 그림은 부담 없이 구매하시더구요. 신혼부부가 결혼기념으로 말 두상 작품을 구매하기도 했고요. 잘 팔리면 좋은데 현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작가가 1년에 몇 점의 작품 판매를, 얼마의 수입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잘 나가는 작가, 유명한 작가는 사정이 다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지요.작품 판매를 통해서 필요한 재료비로 재투자 되고 유지 할 수 있답니다."

   
▲ '꽃과 말(馬)' 김상옥 화가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에 바라는 희망이 있다면?
“ 제가 하는 일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일 열심히 하는 게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안은 좀더  큰 안목이 필요할 덴데요..큰 기관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작품 구매로 연결해 주시면 좋게다는 생각을 했어요. 작가들에게는 작품이 판매되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지역의 관공서,  금융기관, 병의원, 음식점, 까페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만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상옥 화가 프로필
동덕여자대학교졸업
개인전 7회/국내와 단체적 140여회
2022년 ◼5인5색초대전(엘피갤러리)
2021년 ◼아트컬랙션팅팅전(가온갤러리) ◼부천미술제(부천시청역갤러리) ◼새로운도약의 12인전(공감선유갤러리) ◼부천아트페어전(아트벙커B39) ◼한일교류전(아리솔갤러리)◼
2020 아리솔갤러리 새해맞이 초대전 ◼경인미술새로운지평전◼ 한러교류전 부천미술제 ◼부천미협회원전 ◼부처수채화작가회원전
2019 ◼서울아트쇼(코엑스) ◼중국산동성 국제문화박람회(제남 서구컨벤션센터)  ◼금보성아트센터기획전(금보성아트센터) ◼경인미술새로운지평전(복사골갤러리) ◼경인미협회원전(양평군립미술관)
2018 ◼한러교류전(하바롭스크역사박물관) ◼한일교류전(오카야마 천시산갤러리)
◼경인미술대전운영위원◼부천미협수채화분과장 ◼한국미협경기도지회 대의원 역임◼
◼현 한국미술협회회원 ◼부천예총문화예술전문강사 ◼롯데문화센터강사

   
▲ '꽃과 말(馬)' 김상옥 화가
양주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17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부기총,제8회 지방선거 당선인 축하예
단비처럼 반가운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
부천시의회 의장 최성운, 부의장 안효
[생생포토] 제9대 부천시의원 당선인
부천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안효식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즐
제21회 복사골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
제26회 BIFAN '괴담 기획개발
부천시, 재난 대비 지진옥외대피장소
부천시,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로 안전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