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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환 후보 " '부천시민주권시대'를 활짝 열겠다"
"경험 없는 단체장에게 부천시를 맡길 수 없다"
"5층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들과 소통할 것"
2022년 04월 07일 (목) 17:30:3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한병환 예비후보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우리가 꿈과 영혼을 포기한다면, 우리 사회는 결국 형편없는 사회로 전락할 것입니다." 부천시 역곡동에 기림비가 있는, 부천 출신 故김근태 의장님께서 남기신 말씀입니다.저는 시민들이 지루한 일상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꿈꾸는 도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와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국 8대 도시라는 예전 명성에 더해 살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겠다는 약속, 결연한 마음을 담아 부천 시장 출마 선언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환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야외 주차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 시민의 열정과 창의력을 조직하여 시정에 구현되도록 '부천시민주권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선언했다.

한병환 후보는 " '시민주권 위원회'를 통해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며 그것이 시정에 반영되는 실용행정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기자회견에는 시의원 정재현, 김성용,홍진아,권유경, 경기도의원 이진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김광민, 시의원 예비후보 김미선, 박창길,박성호,최은경,유경현,박상현, 윤단비,손준기,김동현, 부천원미갑 홍보위원장 이종문 등 당원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장덕천 시장의 그림자이며 비서실에 근무했던 김세욱 정무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장덕천 부천시장의 그림자 비서실 정무팀장을 지냈던 김세욱씨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병환 후보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한병환 후보는 "부천시민의 선택을 받아 부천시의원 3선과 옴부즈만을 역임해 부천시민들의 손이 되고 발이 되며 구석구석 시민들의 편의 늘리기 위해 살아왔으며 청와대 정책실 행정관, 선임 행정관으로 2년 6개월을 근무하며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덜어줄 정책을 연구하고 집행하면서 전문 역량을 쌓아온 국가 정책전문가이고 지역 정책전문가이다. 15년이 넘는 공직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천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싶다"며 자신의 다양한 행정경력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대형 개발사업을 '미래 100년 부천 발전' 초석으로 만들겠다”면서 "아파트 신축 중심 개발을 추진 중인 이곳 상동 영상문화단지는 물론 대장동 등 대규모 유휴지의 개발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미래 먹거리 산업이 포함된 공간 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산업단지 육성을 중심에 둔 중장기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개발해내겠다"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산업유치 4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산업을 키워 나가겠다"면서 ▲ 부천 지역 경제 발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업▲5대 전략산업(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과 관내 기업 의 유기적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문화도시 이미지를 고양시킬 기업▲대규모 개발사업(대장동, 종합운동장, 상동 연상문화산업단지 등)의 성공적인 추진과 연관된 기업 등 유치를 제시했다.

   
▲ 한병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재현 시의원을 비롯한 김성용,홍진아,권유경,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김광민, 시의원 예비후보 박창길,박성호,최은경,유경현,박상현, 윤단비,손준기,김동현 등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한병환 후보는 "경험 없고 부족한 자치단체장에게 부천시를 맡길 수는 없다.안타깝게도 현직 시장의 실정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장덕천 시장이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들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장덕천 시장은 2019년 홍역 의심 환자를 보건소에 신고한 의료기관을 개인 SNS에 공개해 물의를 일으켰고, 이를 수습하고자 부시장이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 사과해야 했습니다."

"지난해 상동역 화장실에 있던 장애인이 화재로 돌아가신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연기 속에서 고통을 받는 시간에 장 시장은 '상동역 상황은 안전하다'고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고, 이 역시 사과했습니다."

"긴급했던 코로나 환자의 동선 등도 부천시 공식 계정보다 앞서 개인 계정 페이스북에 올려 공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시민과 언론의 비난을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

"부천 시민을 중심에 놓고 인근 도시와의 협상 여부를 고민해야 할 소각장 광역화 사업을 부천 시민들과 부천시의회에 제때 알리지 않고 추진하다, 사실상 멈춘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일을 같이 처리해야 할, 손발을 맞춰야 할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사전 협의와 동의도 많이 부족했습니다."

"부천시 고강동 그린벨트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든다고 했다가 스스로 철회했고, 미세먼지를 없애는 헬기를 운영하겠다고, 예산서에도 올라오지 않았던 예산을 부천시의회 긴급예산을 편성을 요구했습니다. 이 사업도 부천시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장 시장의 말만 믿고 예산을 세운 부천시의회도, 장 시장도 민망한 지경입니다. "

"시정연설에서는 초등학생 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겠다고 연설했습니다. 그런데 당해 본 예산을 적시한 예산서에는 편성하지 않아 의회에서 예산 편성을 새로 요청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한병환 후보는 "이렇게 수많은 초보 행정으로 인해 83만 부천시민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단체장의 경우 작은 실수라 하더라도 사회적 파장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부족한 능력과 부족한 실력은 실수를 반복하게 만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 한병환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윤철 기자

한병환 후보는 "부천을 소상공인 성장모델도시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대형 유통산업의 골목상권 침탈을 막아내지 못할 경우 지역 경제는 활력을 잃게 됩니다. 소상공인들의 몰락은 중산층 구성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이어지고 수많은 가정파괴를 야기하기 때문이다.우선 유명무실하게 운영 중인 ‘부천 상권 활성화 센터’를 ‘부천 상권 활성화 재단’으로 격상하겠다. 역할과 책임을 주어 소상공인들에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부천상권르네상스프로젝트를 도입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점가에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변화시키겠다."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 최근 부천시는 경기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6% 인센티브 폭을 선정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많은 시민 분들과 지역 상권들이 분노했고 결국 10%로 상향조정됐다. 지역화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골목상권에 백신이자 치료제이다.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밀어줘야 하는 사업이다. 다시는 지역화폐로 시민들이 분노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한병환 후보는 부천시 시립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노력할 것도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공의료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때이다. 감염병위기에 대응할 수 있고 지역주민의 필수의료를 담당하여 지역사회 공공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공병원을 설립하겠다. 부천시립노인 전문병원의 기능을 확대한다면 설립에 필요한 예산 부담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병환 후보는 "지금 부천시청 5층에 있는 시장실은  늘 청원경찰이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시민들의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시장실을 개방하고 시민 곁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천시 공무원들과 소통하겠다”면서 “공무원 익명 게시판을 부활하고, 공무원 노동조합과 수평적 만남을 정례화 해 부천시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조직 내에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밝혔다.

   
▲ 한병환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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