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민 예비후보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에 '사람사이 법률사무소' 김광민(42세) 인권변호사가 도의원에 도전한다.

부천토박이 김광민 인권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3월 29일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부천 제5선거구 대산동(심곡본동·심곡본1동·송내1동·송내2동)는  권정선 현 도의원이 버티고 있어 본선 진출에 앞선 민주당 경선에서 치열할 한판 승부가 남아 있는 지역이다

"부천 시민변호인 김광민, 부천시민의 든든한 '동아줄'과 대산동 주민들의 '신문고'가 되겠다"면서 "부천은 제 고향입니다. 부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부천, 그것도 제5선거구인 대산동에서 다녔습니다. 제가 살던 마을은 얼마 전까지 심곡본동이라 불렸습니다. 심곡(深谷), 깊은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우리 말로 깊은구지라 불리던 마을입니다.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 심곡본동에서 제 정치 인생을 시작한다" 고향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산동만큼이나 현대사회의 굴곡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네도 없을 것입니다. 5층짜리 주공아파트에 살아도 부자 소리를 듣던 때 10층이 넘는 고층아파트가 있던 곳이 대산동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형적 구도심으로 도시 자체가 노후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천의 모든 자원은 여전히 신도시에 쏠리고 있다"낙후된 지역현실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자원의 편중과 그에 따른 불평등은 비단 대산동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좁게는 부천, 경기도의, 넓게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산동의 발전은 부천,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같은 흐름 속에서 생각하고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산동을 대표하여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는 김광민 예비후보는 " 부천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과 그리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협업하여 살기 좋은 대산동을 만들겠다. 우리 아이들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대산동을 만들겠습니다. 아이가 행복하면 부모가, 부모가 행복하면 마을이 행복할 것입니다. 학교가 마을과 소통하고 마을이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광민 예비후보 ⓒ부천타임즈

"대산동에는 마을 속에 위치한 여러 학교시설이 있습니다. 옥길동으로 이전 예정인 소사경찰서 부지도 있습니다. 학교를 발전시켜 동네와 조화시킨다면, 소사경찰서 부지를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전환시킨다면 대산동은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입니다."

"개발과 마을을 공존시키겠습니다. 그동안 개발은 마을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주변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삭막한 도시만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대산동에는 수많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을 곳곳에 들어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자칫 수많은 나홀로 아파트들이 그러했듯, 마을 속 하나의 섬이 될 우려가 큽니다. 추진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들이 서로 어울려 시너지를 만들고 나머지 대산동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넓은 시각의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대산동을 통한 강한 경기를 만들겠습니다. 풍랑의 시기입니다. 대산동이 흔들리고 부천이 흔들리고 경기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간 부천이 간직했던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산동을 지키고 부천을 지켜 경기도를 지켜내겠습니다."

"부천 시민변호인 김광민, 부천의 든든한 동아줄이 되겠습니다. 대산동 주민들의 신문고가 되겠습니다"

김광민 변호사는 아들만 둘(9, 7살)인 가정 친화적 가장이다. "아들과 놀아주기 위해 자전거 운동을 택했다.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은 아침저녁으로 15km씩 하루 30km 자전거 운동을 즐기고 있다.

김광민 변호사 프로필⏹'사람사이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전)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장⏹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전)부천시고문변호사⏹민주화를위한 변호사모임 부천지회장⏹동북아평화경제협회 지자체협력사업단장 ⏹'부천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