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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규 위원장"부천시는 잠자는 거인입니다"
친환경·신기술 선도 도시로서 부천시 위상 선포 할 것
가칭)부천디자인종합컨설팅주식회사 민간회사와 함께 공동출자 설립
2022년 03월 22일 (화) 11:19:4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김영규 위원장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9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국민의힘'과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 합당이 급물살을 탈 전망인 가운데 부천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국민의당' 부천병지역위원회 김영규(58세) 위원장의 출마의 변을 들어 보았다.

김영규 위원장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인하대학교 일반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졸업한 행정학박사이다. 현재 부천시 대산동 주민자치회 회장(광역동)과  부천시 대산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4년에는 부천탄생 100주년기념 자랑스러운 부천100인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 표창,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 '국민의당' 부천병지역위원회 김영규 위원장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질문1. 부천시장에 출마하려는 출마의 변을 듣고 싶습니다.

잠자는 거인, 부천시를 깨울 사람으로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부천시는 지리적 장점과 시민의 우수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그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누가 알겠습니까. 부천시에서 시민과 함께 인생의 대부분을 쏟아 부었고, 시민과 함께 울고 웃었던 사람만이 부천시민의 애환과 희망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년 이상 교육기관을 운영한 것 외에도 과거 송내1동 시절부터 현재 대산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주민자치위원장 및 부천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부천시의 지금 상황이 어떠한지,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체험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지역정치인으로써 부천시의 동네 구석구석을 안다녀 본 곳이 없습니다. 지역주민들 그리고 부천시의 터를 잡고 계시는 상공인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 속에서 고달픈 민생의 현장을 겪어 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생활물가, 불안한 직장 문제, 휘청거리는 지역경제로 인해 현장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바구니 물가로 인해 신음하시는 주부, 주차문제,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갈팡지팡 하는 학생, 미세먼지 공해로 마음껏 외부활동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취약계층, 밤거리가 무섭다는 여성 등 우리 이웃을 현장 속에서 만나면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찾을 수 있었고 해결 방안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부천의 무엇이 바뀌어야 되고, 이를 어떻게 이룰지에 관하여 시민들의 생각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저 김영규라고 생각합니다.부천은 더 이상 주변도시가 아닙니다. 부천에는 변화하는 세태를 이끌 아이템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제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그 성장의 열매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 성공의 가능성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저의 오랜 정치적 동지인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가 큰 결단을 내려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정부의 공동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중앙정부와 중앙정치의 담보력과 실행력을 배경으로, 저 김영규가 부천시의 묵은 숙제를 풀어낼 수 있는 현장 정치인으로서 부천시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질문2. 부천시장이 되신다면 제일 먼저 추진하고 싶은 공약 5개를 말씀해 주세요.

무엇보다 지역경제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부천시는 수도 서울과 전국 2위의 도시인 인천광역시를 이어주는 도시로서,  산업과 유통이 자리매김할 수 있고, 새로운 국제적인 시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리한 지리적 위치에 있습니다.그러나 양당 정치의 폐해로 인해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인물들이 부천시를 맡아왔습니다.

저는 평생교육 전문가로서 제4차 산업의 흐름을 오래전부터 꿰뚫어 왔습니다.새로운 시류인 암호화폐와 블록체인기술은 공유경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를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이고, 이에 더해 위 지역화폐를 암호화폐로 발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상인들이 더 많은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로 친환경·신기술 선도 도시로서 부천시 위상을 선포하겠습니다.먼저 부천시를 수소경제타운으로 조성할 수 있는 도시시설계획을 마련하고, 우선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최소 6곳에 신설하겠습니다.또한 공유주차장 주차면의 30%를 전기자동차 충전주차장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부천시 전역을 무료 wifi존으로 만들겠습니다.이와 함께 학생, 벤처사업가 등 부천시민들이 마음껏 신경제를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을 설치하여 가장 앞서나가는 부천시로 그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셋째로 지역공동체 공유 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주민과 함께 할 수 없는 성장은 “박탈”이나 다름없습니다. 무엇보다 주민이 모여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부터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다목적쉼터 공유사랑방을 각 동별로 설치하겠습니다. 사용목적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겠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공유공간으로서 실내놀이터를 동별로 최소 1개 이상씩 설치하겠습니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 많고, 혹서기와 혹한기 등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에서 야외활동이 가능한 날은 일 년에 90일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전례답습적으로 야외 놀이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낭비입니다. 공기청정기와 냉방기 등을 갖춘 실내놀이터를 조성하여 누구나 자녀와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터 공유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공유 쉼터 공간도 조성하겠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이 갈 곳이 어디 있습니까. 부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년이라면 누구나 쉴 수 있고, 힐링할 수 있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민에게 공유공간을 마련하여 ‘부천시가 함께 한다는 믿음’을 드리겠습니다.

넷째로 환경도시로서 부천시 그린존을 선포하겠습니다.부천시 그린존 실현을 위해 “미세먼지 프리존”을 설치하겠습니다.이를 위해 초중고 학교복도와 지하철 역사, 주요 지하 공간 등에 “그린월”이라는 명칭으로 공해에 강한 식물을 벽면에 설치하여 미세먼지에서 잠시라도 해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다섯째로 시민이 믿을 수 있는 복지 부천시를 만들겠습니다.보편적 복지로서 만 28세 미만 청년을 위한 기본 교통비 지원정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청년들의 활동 범위를 더 넓힐 수 있는 청년 부천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또한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다자녀를 둔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했을 경우에 중위소득 100% 수준에 못 미치는 소득의 50%를 소득 보전할 수 있는 소득보전정책을 시범 시행하겠습니다.

질문3. 후보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감격스럽다거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일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돌이켜 보면 인생을 살아온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이러저러한 사연을 갖고 계신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을 맞아 독거 어르신께 보양식과 반찬을 드렸는데, 이를 받으시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명절에 고향에 가면 반겨주시던 어머님의 모습을 뵌듯하여 가슴이 찡하며 눈물이 핑 돌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부천시는 사실 고령화사회를 넘어서 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는 부천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전체의 사회문제이지요.

따라서 이제는 노령문제에 대한 접근 패러다임을 바꿀 때라고 생각합니다. 돌봄서비스 대상자로 볼 것이 아니라, 평생을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고 편안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는 터전을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상 65세부터 75세까지를 전반기 노인기라고 합니다. 위 기간에는 어르신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사회가 창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75세 이후 후반기 노인기에도 지역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소외감 없이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문화와 여가공간을 만들 필요도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께서 가장 염려하는 ‘건강 문제’와 관련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말벗을 연결해 주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김영규는 위와 같은 지역 복지활동가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평생교육가이자 지역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일구었습니다. 부천시 참여예산 사업, 송내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사업, 도토리 책방, 소사복숭아축제, 지하보도개선사업, 소사구민체육대회 행사 등 많은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은 제가 운영한 평생교육기관을 이용한 부천시민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일어서서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부천시도 마찬가지입니다.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배후지역, 그리고 뛰어난 노동력을 감안하면, 지금은 말뚝에 매인 코끼리 같습니다.조금만 각성하면 말뚝을 뽑아버릴 수 있는 힘이 부천시에게 있습니다.저는 부천시가 잠자는 거인 같다고 생각합니다.이제는 깨어날 때입니다.


질문4. 현재는 출마 예정이신데 자신이 타 후보보다 본선 경쟁력에서 앞서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주장하십니까?

부천시가 경제적으로 더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도시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천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현재 부천시는 수도권이라는 대광역단위라는 관점에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천시의 환경이 계속 변화하고 있고, 시민의 수요 또한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으며, 해결해야할 현안 또한 매우 많습니다. 

지금은 중앙정부와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함께 피를 나눈 형제와 같은 동지입니다. 그러한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공동정부의 한 축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대표와 함께 부천시의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가장 잘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몸담으면서 설계한 많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저 김영규가 부천시를 위해 어느 후보보다 더 많이 일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는 부천시민께서 더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질문5. 여·야 모든 후보들이 부천시의 재정자립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십시오.

선순환적인 지역경제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지금까지 부천시는 의존적인 지역경제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서울시와 인천시, 판교, 수원 등에 밀리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행정에 머물렀습니다.부천시에서 취업하고 생산하며 소비하고 투자하며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천페이 등을 더 활성화 하고, 더 나아가 부천시 지역암호화폐 등을 발행하고 유통시킴으로써 순환경제구조를 만들고, 그 성과를 부천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또한 위 시스템 구축과 함께,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임대료를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활동비를 주어서라도 청년들을 모셔 와야 합니다.

사람이 있어야 경제가 있는 법입니다.이를 위해 (가칭)부천산학밸리 조성 계획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수도권소재대학을 위한 공동실험실 제공,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가칭)부천벤처투자진흥주식회사 설립, 스톡옵션 확보를 전제로 한 벤처스타팅기업 유치, (가칭) 부천디자인 종합컨설팅회사 설립 등을 추진하겠습니다.사람과 기업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부천시의 위상은 올라갈 것이고, 재정자립도 문제도 해결될 것입니다.

질문6. 부천의 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업들이 부천을 떠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떠날 수 없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밝혀주십시오

부천은 그 지리적 이점을 보면, 수원이나 판교보다 훨씬 낫습니다. 투자가치가 더 높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부천에 대한 이미지 형성에 체계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가칭)부천디자인종합컨설팅주식회사를 민간회사와 함께 공동출자하여 설립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지향하는 부천시의 디자인을 설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체를 위한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고 컨벤션 효과를 최대한 가져올 수 있는 기업홍보 지원에 주력하며, 디자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디자인 중심 도시정책을 통해 기업들이 정착하여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이를 부천시의 매력과 강점으로 승화시키겠습니다.

또한 제4차 사업과 관련된 암호화폐, 블록체인, 로봇, AI 분야 등에 앞서 있는 해외 주요 도시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질문7. 부천이 어떤 산업을 유치해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굴뚝사업은 아직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고부가가치는 서비스산업, 특히 디자인산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사람과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 휴먼디자인 중심 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업은 고부가가치를 지향하며, 경험과 교육이 축적된 인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발전 또한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먼디자인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유치를 위해 공동정부와의 협업을 거쳐 고부가가치 지향 산업이 부천시에 안착하고 부천시 경제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8. 지금은‘4차산업혁명시대’입니다. 4차산업시대와 부천과 융합할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바로 평생 교육입니다.4차 산업혁명은 지식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3D 인쇄 등은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선행 학습이 있어야만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저는 평생교육학자로서 그 부문에 문제의식을 가져왔습니다.요즘 청년취업이 문제입니다.

왜 문제일까요? 사람들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노동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이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 것이고, 이로 인해 청년실업이 발생하고 있는 것임을 대부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코딩 수업이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나 로봇공학, 빅데이터 분석 등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딩을 전문학원에서 6개월 정도만 다녀도 네이버와 같은 정보플랫폼회사나 게임을 비롯한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 취업하기가 매우 수월합니다. 처우조건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 코딩 수업을 어디서 받아야 합니까? 수업료도 매우 비싼 편에 속합니다. 저는 이러한 코딩 수업을 누구나 저렴하게 질 좋은 수준의 내용으로 경험 있는 강사에게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4차 산업시대에 이미 우리는 들어와 있습니다.저 김영규는 달콤한 거짓된 공약을 내세우지 않겠습니다. 부천시민이 4차 산업의 혜택을 느낄 수 있기 위해서는 “학습”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그러나 저 김영규는 그 학습이 소득에 따른 차별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4차산업 학습도시 부천”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9. 부천은 정부(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생활문화예술도시입니다. 부천시가 문화예술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있다면 후보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예술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수요자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수요자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과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고루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예술은 이제 단순히 즐기는 단계를 넘어서서, 문화예술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금융투자사업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즉, 문화예술은 이를 공급하는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수요자와 투자가의 영역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에 따라 저 김영규는 먼저 문화예술 수요층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교육 사업에 투자하겠습니다. 모든 부천시민이 문화예술 분야에 한 가지 이상의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더 나아가 문화예술금융투자플랫폼이 형성되어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는 (가칭)부천문화예술금융상품거래소 설치에 관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겠습니다.이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창출, 그리고 수요, 이어지는 투자, 그 수익을 문화예술인과 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고리를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질문10. 부천에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 3개 국제축제가 있는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만 관주도 형식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국제문화축제의 공정성과 평등을 위해 영화제 후원금을 ‘3대국제축제 후원금’으로 전환하여 고르게 배분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후보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지금은 융합의 시대입니다.문화 장르별로 구분되어져 있는 그 특이성과 특유의 질감은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융합을 통한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일구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3대 국제축제 후원금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함에는 일응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 먼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의 전문가 그룹 그리고 관련 사업계 종사자들과 협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토대를 근거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하기 위해 무엇을 바꾸고 혁신해야 하는지도 검토하겠습니다.

질문11. 부천시 광역소각장 설치계획과 관련하여 시민사회단체에서 반발이 큽니다. 후보님의 광역소각장 설치에 관한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먼저 광역소각장과 같은 도시기반시설의 규모와 위치, 지역파급효과, 보상방안 등을 검토하고 결정할 때, 시민이 있었는지를 되묻고 싶습니다.시민은 없고, 관료집단의 독단적인 결정만이 있었기 때문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

문제는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관료집단의 태도입니다.더욱 가관인 것은 시민단체가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도, 이를 님비현상이라고 폄하하고, 이에 편승하는 후보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한심합니다.저는 광역소각장을 비롯하여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함에 있어서 시민단체와 항상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겠습니다.향후 50년 이상 앞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욱더 깊이 있게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겠습니다.

질문12. 부천시가 실시하고 있는 광역동이 일부 시장 후보들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후보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광역동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정치인들이 당리당략과 선거 공학 차원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에 대해 저는 반대합니다.광역동을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한 지난 시간이 결과물을 내기 위한 시간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역동이 지역행정에 어떠한 효과를 미쳤는지를 해당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광역동이 주민의 편의에 부합하지 않았다면, 광역동체제의 허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서 적용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단순히 인기에 영합하기 위하여 광역동 제도를 비난만 하는 행태는 책임있는 정치인이 해야 할 모습이 아닙니다.

제가 부천시장이 된다면, 광역동의 실적을 중립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 집단에게 연구를 의뢰하여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제대로 검증하고자 합니다. 또한 광역동 운영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된 민원서류 방문 발급의 어려움이나  광역동 청사 공간협소, 접근성, 주차문제, 대형 폐기물 스티커,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편의 등을 감안한 대안 등도 함께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어떤 경우이든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13. 끝으로 후보자께서 하고 싶은 말씀을 추가해 주십시오

부천시는 잠자는 거인입니다.서울시와 인천광역시에서 빗겨나 있는 광명시나 과천시, 성남시보다 부천시는 매우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습니다.배후지역도 넓고 우수한 인재도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경제생태계입니다.환경변화를 고려하여 도시구조를 기획하고 관리하며 개선해야 합니다. 그 안의 콘텐츠를 복지와 문화로 채워나가야 합니다.

노동과 기술을 연계하고 융합할 수 있는 휴먼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제4차 산업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직시하여 그에 대처한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부천시의 유·무형의 자산이 서울시에 흡수되지 않도록 궁극적으로 지역암호화폐와 같은 경쟁력 있는 수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앞으로 관광활성화 시기를 대비하여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을 흡수할 수 있는 매력 넘치는 부천시 디자인도 새롭게 고안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협조와 지원은 필수입니다.우리 부천시에는 공동정부의 핵심과 네트워크 되어 있는 저 김영규가 있습니다.2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활동해 온 저의 이력이 저를 보증합니다.

지역경제생태계를 조성하여 잠자는 거인 부천시를 깨우겠습니다.부천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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