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부천이주민지원센터 도은아 팀장(베트남에서 귀화)-김봉경 사무국장-손인환 센터장-양주승 이사장-조영희 이사-고명희 자원활동가ⓒ부천타임즈

[부천타임즈:이광민 기자]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뉴트로협동조합(이사장 양주승)이 부천이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와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촬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오전 뉴트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엘피갤러리카페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뉴트로협동조합 양주승 이사장, 조영희 이사, 고명희 자원활동가,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 김봉경 사무국장,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도은아 팀장, 홍성수 주임 등이 참석했다.

손인환 센터장은 "뉴트로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에게 품격 높은 가족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에 우리 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적극 협력하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이주노동자가 한국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뉴트로협동조합 양주승 이사장ⓒ부천타임즈

양주승 이사장은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촬영하려면 수십만 원의 비용이 든다"면서 "전문사진 작가가 참여하는 가족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화목함과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액자에 담아 증정하는 가족사진을 통해 행복을 누리며 한국을 더욱 사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트로협동조합은  가족사진 촬영 및 증정이 끝난 후 다문화가족 사진전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작품을 선정해 총 200만원(최우수 인기상,우수 인기상, 인기상)의 상금과 기념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에는 46,807명(남:22,498.여24,309)명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9,075세대:15,23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5번째, 전국 7번째(안산,수원,화성,시흥,영등포, 구로구,부천)로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